고양이 교육 시키는 방법 알려주세요 제발요 ㅠㅠ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치즈냥

성별

수컷

나이 (개월)

72

몸무게 (kg)

7

중성화 수술

1회

수면은 6년동안 항상 같이 했구요. 현재도 같이 잡니다.

이사를 4번째 같이 했는데 적응은 빠른 편 입니다.

이사 온지 일주일 되었고, 이사 스트레스 아닙니다.

이사 오기 전에도 똑같이 행동 했었습니다.

전에 살던 집 같은 경우엔 단독주택이나 한 층에

한 집만 있는 구조 였어서 좀 울어도 괜찮았어요.

이번에 이사온 집은 오른쪽,왼쪽,앞에도 집이 있는 구조라

이 상태로 울면 좀 곤란한 상황입니다.

우선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재 안방에서만 생활 하게 하고 있습니다. 거실,작은방은 아예 나오질 못하게 하고 있어요. 영역을 넓히면 어딜가든 데리고 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결정한 일이고,

중요한건 제가 방에서 나가면 크게 서럽다는 듯이 웁니다.

방으로 다시 돌아오면 또 조용하게 야옹 해요. 그러고는 옆에

그냥 누워 있거나 앉아만 있어도 조용해지고, 잠을 잡니다.

이건 전에 살던 집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제가 화장실을

가거나 씻으러 가거나 혹은 투명 문인데도 문을 닫으면 앞에서 울었어요. 이거 분리불안 인가요?

방 안에서만 생활 해야 하는 고양이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다른 곳에 입주 하기 전 길어야 딱 일년만 거쳐 가는 집이라 저희 고양이에겐 외로운 시간이 길어지겠지만 지내는 동안 민원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방법이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단순한 버릇이라기보다 보호자 의존도가 높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분리 스트레스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보이지 않을 때만 크게 울고, 다시 돌아오면 바로 안정되는 패턴은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현재처럼 안방에만 제한된 환경은 스트레스를 더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영역이 좁을수록 보호자 의존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점진적으로라도 공간을 조금씩 확장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풀어주기 어렵다면 하루 일정 시간만이라도 다른 공간을 탐색하게 해 주세요.

    행동 교정의 핵심은 혼자 있어도 괜찮다는 경험을 만드는 것입니다. 방을 나갈 때 바로 반응하지 말고, 짧은 외출 → 복귀를 반복하면서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나갈 때 간식 장난감을 같이 제공하면 보호자보다 환경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중요한 부분은 울 때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울 때마다 들어오면 울음이 강화되는 구조가 됩니다. 대신 조용해졌을 때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7kg 체중과 낮은 활동량을 고려하면 에너지 발산 부족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냥놀이(낚싯대 장난감)를 하루 2회 이상 해주면 울음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보호자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마다 크게 우는 행동은 전형적인 분리불안 증세이며 고립에 대한 공포심이 강하게 형성된 상태입니다. 현재 안방으로만 활동 영역을 제한한 점이 고양이에게 폐쇄감과 불안을 가중시켜 집착을 심화시키고 있으므로 일정한 시간에 간식을 주거나 노즈워크 장난감을 활용해 보호자의 부재를 긍정적인 보상과 연결하는 훈련이 시급합니다. 문 밖으로 나가는 척하며 아주 짧은 시간부터 점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가는 기다려 훈련을 반복하고 방 안에서도 수직 공간인 캣타워나 창밖 구경이 가능한 장소를 마련해 지루함을 달래주어야 합니다. 특히 보호자가 돌아왔을 때 과하게 반응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하며 펜로몬 스프레이나 디퓨저 같은 보조제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도 소음 민원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 행동은 전형적인 분리불안이라기보다 강한 의존성 + 조건화된 울음 행동에 가까워요

    문 닫힘이나 보호자 이동이 '신호'로 학습되서 울면 돌아온다는 게 강화된 상태입니댜

    울음을 줄이려면 방 나가기 전에 간식이나 장난감 주고 시선을 분산시키는걸 권장드료요

    처음엔 짧게 나갔다 돌아오는 연습을 반복하며 시간을 늘리는게 좋습니다

    공간 제한은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숨을 곳을 방 안에 충분히 만들어 주세요

    https://www.armandhammer.com/en/articles/tips-leaving-cat-alone-separation-anx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