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질 입구가 갈라지고 쓰러려요ㅠㅠ 이거 왜그런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소변보고 닦으니까 피가 조금 묻어나오길래 보니까 저렇게 갈라져있고 쓰라려요 관계 후에 그렇게 된거 같은데 이거 헤르페스인가요? 노란 냉도 나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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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성관계 후에 질 입구가 갈라지고 쓰라린 증상과 함께 피가 묻어나오고 노란 냉까지 보여서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관계를 가질 때 윤활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마찰이 컸던 경우, 약한 피부 점막이 미세하게 찢어지면서(열상) 갈라지고 쓰라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변을 볼 때 피가 살짝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노란색 냉이 함께 나오는 것은 질 내 유익균이 줄어들고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세균성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을 시사합니다. 염증이 있으면 점막이 더 연약해져서 쉽게 헐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물집이나 궤양, 심한 통증 및 쓰라림을 동반할 수 있으나, 단순 마찰로 인한 상처와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피부가 찢어진 형태(상처)처럼 보여도, 정확한 진단은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직접 환부 진찰 후, 필요시 바이러스 검사나 균 검사를 진행해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첨부하신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질 입구 점막은 회복력이 좋지만, 상처 부위로 2차 감염이 생기거나 염증(노란 냉)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산부인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당분간 환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씻고 잘 말려주시고, 임의로 연고를 바르기보다는 병원 진료 후 처방을 받도록 하고, 상처가 아물고 염증이 치료될 때까지는 성관계를 피해야 2차 자극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