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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미소짓는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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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교사에게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자주 다투고 교사에게도 반항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어떤 대화와 지도가 필요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친구와 잦은 마찰을 빚고, 선생님에게도 반항적인 태도를 비치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의 조절 및 제어가 미흡해서 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감정 제어 및 조절 방법 입니다.

    화가 나고 기분이 좋지 않으면 그 감정을 태도로 비추는 것은 옳지 않음을 단호하게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기분이 좋지 않은 감정이 마음 속에서 올라온다면 잠시 숨을 길게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 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한 후에 마음이 진정되면 부드러운 언어로 조곤조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한 번의 훈육으로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반복적으로 꾸준히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다투거나 교사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일 때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네가 화가 났구나”처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주며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문제 상황에 대한 대안 행동을 알려주고, 친구와 협력하거나 차례를 기다리는 연습을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부모가 일관된 규칙을 세우고 지켜나가며 긍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충분히 칭찬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교사와 협력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같은 방향으로 지도하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점차 사회적 행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문제행동이 나타날 때는 혼내기보다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집에서는 '왜 그랬어?'보다 '그떄 마음이 어땠어?'를 묻고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세요. 감정을 인정해준 뒤, 친구에게 다가가는 더 좋은 방법을 차분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가 감정을 편하게 털어넣을 수 있도록, 오늘 무엇이 속상했는지 부드럽게 먼저 들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친구를 밀면 다치니까 이렇게 말로 알려보는 것처럼, 대안 행동을 구체적으로 연습시켜 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잘한 순간을 즉시 칭찬해 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문제 행동도 점차 줄어듭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는 낯선 환경에서 감정조절이 어려울 수 있어 먼저 아이의 감정부터 충분히 들어주는 과정이필요합니다 이후 집에서상황을 구체적으로 묻기보다 아이가 느낀 감정과 이유를 편안히 표현하도록 돕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