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인체 장기 중에서 노화속도가 가장 빠른 장기는 무엇일까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늙듯이
이로인해 우리 인체 내부의 장기들도 퇴화 된다고 할 수 있겠죠
궁금한 것은 이러한 장기들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노화하는 속도가 다를 것 같은데요
가장 빨리 늙는 장기와 또 가장 끝까지 버티는 장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솔개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우선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변하듯이, 우리 몸속의 장기들도 각자 다른 속도로 나이를 먹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장기가 동시에 늙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기능과 세포의 재생 능력에 따라 노화의 시작 시점과 속도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랍니다.
직관적인 답변 먼저 드리자면,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장기는 폐와 피부, 그리고 뇌 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최신 의학 연구와 통계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노화하는 장기와 가장 늦게까지 제 기능을 유지하는 장기를 차근차근 정리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퇴화하기 시작하는 대표적인 장기는 '폐'입니다.
1) 폐(20대 변화의 시작)
영국 런던의 카디프 대학 연구팀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의학계 조사에 따르면, 폐 기능은 20대 중반에 정점을 찍은 후 가장 먼저 퇴화하기 시작합니다.
20대 중반이 지나면 폐를 둘러싼 근육과 갈비뼈가 점차 굳어지면서 폐의 탄력성이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의 공기 수용량이 줄어들며, 활발하게 운동할 때 이전보다 숨이 더 빨리 차는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2) 피부와 뇌(20대 중후반의 정점)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콜라겐 합성이 매년 1퍼센트씩 감소하면서 탄력을 잃고 얇아지기 시작합니다. 뇌 역시 20대 후반부터 세포 수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는데요.
다행히 인체는 뇌세포 간의 연결망을 새로 만들며 보완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인지 기능의 저하를 크게 체감하지 못할 뿐, 세포 수준의 노화는 매우 이른 시기에 시작됩니다.
2. 가장 끝까지 버티는 장기는 '심장'과 '간'
반면에, 외부의 치명적인 질환이 없다면 인간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묵묵히 제 기능을 유지하며 버텨내는 장기들도 있습니다.
1) 간(놀라운 재생 능력)
간은 우리 몸에서 노화 속도가 가장 느린 장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간세포는 손상이 되어도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수술로 간의 70퍼센트를 절제해도 서너 달 만에 원래 크기로 회복될 만큼 재생력이 강력합니다. 따라서 특별한 간 질환이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손상이 없다면, 70대나 80대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해독 능력과 대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요.
2) 심장(강인한 근육 조직)
심장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뛰는 강인한 장기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 근육이 다소 두꺼워지고 탄력이 줄어들어 혈액을 뿜어내는 펌프 기능이 조금씩 약해지기는 하지만, 혈관이 막히는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심장 근육 자체의 노화 속도는 다른 장기에 비해 현저히 느린 편입니다. 노년기에도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충분한 효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거든요.
3. 과학적인 건강 관리에 대한 꿀Tip
장기마다 노화 속도가 다른 이유는 외부 환경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노출되는가와 세포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폐와 피부는 공기 중의 산소, 자외선, 오염 물질과 끊임없이 접촉하며 산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노화가 빠릅니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유산소 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노화를 늦추는 방법입니다.
간과 심장은 내부에서 철저히 보호받으며 높은 재생력과 견고한 근육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장기들은 급격한 과로나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에 의해 한 번에 타격을 입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 체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우리 인체는 폐처럼 빨리 지치는 장기가 있는 반면에, 간과 심장처럼 끝까지 버텨주는 장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빨리 늙는 장기들을 먼저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장수를 위한 첫걸음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도움이 되시겠지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장기는 눈과 피부, 그리고 폐입니다.
특히 눈 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의 경우 20대 중반부터 이미 탄력을 읽기 시작하며 40대에 접어들면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옵니다.
폐 역시 20대부터 폐활량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폐를 둘러싼 근육과 갈비뼈가 굳어지면서 폐의 탄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피부도 콜라겐 합성이 줄어들면서 20대 중반부터 매년 탄력이 감소하고 잔주름이 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끝까지 버티는 장기는 간과 심장입니다.
간은 세포 재생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심지어 간의 70~80%를 잘라내도 몇 달 안에 원래 크기로 되돌아올 만큼 회복력이 좋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간질환이 없다면 70대 이상이 되어도 젊은이 못지 않은 해독 작용과 대사 기능을 유지합니다.
심장 역시 노화에 매우 강한데, 심장 근육 자체는 특별한 심혈관 질환이 없다면 80대까지도 지치지 않고 혈액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심장이 약해지는 것은 심장 자체가 아니라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노화하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인체의 장기들은 모두 동일한 속도로 늙는 것이 아니며,어떤 장기는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어떤 장기는 상당히 오랫동안 기능을 유지합니다.
가장 빨리 노화가 눈에 띄는 기관 중 하나는 흉선인데요, 흉선이란 가슴뼈 뒤쪽에 위치하며 면역세포인 T세포를 성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흉선은 청소년기 이후부터 점차 지방조직으로 대체되며 크기와 기능이 감소하므로 생물학적으로는 매우 이른 시기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능 저하 측면에서는 신장도 비교적 빨리 노화하는데요, 건강한 사람도 40세 이후부터는 신장의 여과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폐 역시 나이가 들수록 탄성이 감소하여 최대 호흡 능력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상당히 오래 기능을 유지하는 장기로는 간이 자주 언급되는데요, 간은 재생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일부 조직이 손상되어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고령이 되어서도 간 기능은 비교적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