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아치가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면 그 깔창의 소재나 품질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시판 아치 지지 깔창은 소재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다릅니다. 폼 계열은 3개월에서 6개월, EVA 소재는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가 기준이고, 의료용 열가소성 소재로 만든 것은 1년에서 2년까지도 쓸 수 있습니다. 하루 착용 시간과 활동량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실수록 압축이 빨리 옵니다.
한 달 만에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말랑한 폼 소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제품은 쿠션감은 좋지만 아치 지지 기능이 빨리 소실됩니다. 교체 주기를 늘리고 싶으시다면 딱딱한 소재 기반에 쿠션이 덧대어진 제품이나, 족부 전문 브랜드의 EVA 이상 등급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낫습니다.
교체 시점을 판단하는 실용적인 기준은 맨눈으로 아치 부분을 봤을 때 눌린 자국이 회복되지 않고 납작하게 고정되어 있다면 교체 시기입니다. 발바닥 통증이나 피로감이 다시 생기기 시작할 때도 신호입니다.
평발이나 족저근막염 같은 구조적 문제가 있으시다면 시판 깔창보다 맞춤 교정 깔창이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