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은 젓가락을 썼는데 세균감염이 될 수 있을까요?
간이 식탁에 올려둔 젓가락이 살짝 삐져나와서 그걸
강아지가 여러번 핥았는데요 별 생각없이 그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강아지 입에도 세균이 있을텐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서요 강아지가 핥은 젓가락을 써서 세균감염이 되거나 할 확률이 클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강아지 입안에도 세균이 있어서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잘 한 강아지라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먼저 위생상 바람직하지 못하고, 사람과 마찬가지고 개의 구강 내 여러 세균이 존재하므로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상 증상이 없다면 다행이겠으나 발열, 오한 등 염증 증상이 있다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입에도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므로, 강아지가 핥은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건강한 성인이라면 면역력으로 큰 문제없이 이겨낼 수 있어요.
강아지의 입에 존재하는 대표적인 세균은 캠필로박터, 살모넬라, 대장균 등입니다. 이런 세균들은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건강한 성인에게는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흔치 않아요.
다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인, 임산부, 만성 질환자의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과의 접촉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강아지 침에는 다양한 세균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강아지들은 자기 항문을 핥거나 다른 강아지의 항문을 핥기도 하기 때문에 (애정표현이라고 하더라구요) 더더욱 그렇구요. 가능하시면 강아지 침은 멀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강아지가 애정표현한다거 주인 얼굴 핥는것도 건강상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의 면역력이 어느 정도 되니 그 정도로 질병을 얻지는 않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의 입안이나 동물의 입안에는 셀 수 없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고 세균끼리 서로 균형을 잘 이루고 있습니다.
강아지 입의 세균이나 사람의 세균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세균이 있다고 해도 사람 입안의 다른 세균에 의해서 견제를 받아서 못 자라고 죽을 것이고 삼켜져서 위속에 들어 갔다면 강력한 위산에 의해서 다 죽을 것입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상처로 구강내 세균이 감염된다면 (물리거나 등)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소위 전처치 등의 방법도 없을 듯 하고요
개 입에는 균이 많은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 인간의 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개나 사람에게 깨물려서 오면 항생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우리 위에는 강력한 산이 있어서 가벼운 균 노출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장염을 잠깐 앓다가 지나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구강 내에는 많은 세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해당 행위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핥은 젓가락을 사용하여 음식을 먹었을 때 세균 감염의 가능성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강아지의 입에는 사람과 다른 세균이 존재하지만, 건강한 면역 체계를 가진 성인은 일상적인 노출로 인한 세균에 대해 일반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강아지 침에는 양면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세균 감염의 통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바닥을 짚는 과정을 통해 발로 입을 핥거나 항문 접촉 등으로 인해 간혹 대장균이나 살모넬라와 같은 장염 유발 균에 감염될 위험성을 높입니다.
한편으로는 강아지 침 자체는 알칼리성이어서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으나 이를 위해 의학적으로 강아지 침을 별도로 이용하고 있진 않습니다.
추후 가급적이면 식전에 젓가락 소독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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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