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라면이 먹고 싶은데 국물을 먹지 말아야겠죠?
한 달에 한 번 정도 라면을 먹는데 오늘 라면을 먹고 싶네요. 국물을 먹지 말아야 할지 면을 조금 남겨야 할지. 먹으면서 고민이 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라면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드시는 정도라면 국물을 먹지 않는 쪽을 추천드리는데요, 라면에서 나트륨 섭취량을 크게 좌우하는 부분이 국물인데, 면 자체에도 탄수화물과 지방이 들어 있지만, 국물을 전부 마시는 것에 비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쉽습니다. 특히 라면을 먹고 다음날 얼굴이나 몸이 붓는 것은 나트륨으로 인해 체내 수분 보유가 증가하기 때문이라, 국물만 줄여도 이런 부담을 상당히 낮출 수 있습니다.
오늘처럼 오랜만에 라면을 드신다면 면은 평소대로 먹고 국물은 몇 숟가락 정도 맛보는 수준으로 즐기시는 것이 좋고, 여기에 두부나 계란, 대파, 숙주, 양배추 같은 채소를 곁들이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완하면서 포만감도 높이기 좋습니다.
오랜만에 드시는 만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라면 시간이라면 적당히 드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 평소 규칙저긴 식단을 유지를 해오셨다면 한 끼 정도의 일탈은 인체의 대사 작용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민하시는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는 면보다는 국물을 남기는 쪽이 건강과 다이어트 부분에서 이득입니다. 라면 면발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모여 있어서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나, 진하게 끓여낸 국물에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90% 이상이 녹아 있습니다. 국물을 남김없이 다 들이키게 되면 염분 섭취로 인해 다음날 아침 얼굴이나 몸이 붓고 혈액순환, 위장에도 적잖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국물을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으면 라면의 칼칼하고 얼큰한 감칠맛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어서 식사 후에 헛헛함이 남아서 다른 군것질이 당기기 쉽답니다. 현명한 타협은 건더기, 면을 모두 드시되, 국물은 면발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맛과 함께 세내 숟가락만 드시고, 그릇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만약에 아직 조리하기 전이라면 달걀을 풀거나 대파, 콩나물을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풍성한 칼륨과 식이섬유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도 막아줍니다.
한 달 동안 기다려온 소소한 행복인 만큼 국물만 가볍게 양보하시어, 라면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