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안좋은 영향중에 하나인 휴대폰과 관련된 행동이 궁금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요새 눈 건강에 신경이 쓰입니다

사람들을 보면 휴대폰으로 sns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하는데 성인영화나 자극적인 영상 또는 매개체를 봤을때하고 일반적인 sns를 했을때의 망막과 녹내장의 위험도가 다를까요? 의학 근거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까지 의학적으로는 성인영화나 자극적인 영상 자체가 일반적인 SNS보다 망막 손상이나 녹내장 위험을 더 높인다는 근거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눈에 영향을 주는 핵심은 “무엇을 보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얼마나 가까이, 얼마나 쉬지 않고 보느냐”에 더 가깝습니다.

    휴대폰 사용으로 가장 흔하게 생기는 문제는 디지털 눈 피로입니다. 가까운 화면을 오래 집중해서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고 눈물막이 빨리 마르면서 건조감, 뻑뻑함, 초점 흐림, 두통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방에서 밝은 화면을 오래 보면 눈부심과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영상을 볼 때는 몰입도가 높아져 눈을 덜 깜빡이고 더 오래 연속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결과적으로 눈 피로는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망막을 직접 손상시키거나 녹내장을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녹내장은 주로 안압, 시신경 취약성, 유전적 요인 등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휴대폰 사용 중 안압이 일시적으로 조금 변할 수 있다는 연구들은 있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이 젊은 사람에게 녹내장을 직접 유발한다는 수준의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실제로 눈 건강에 더 안 좋은 습관은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보는 행동, 누워서 한쪽 눈만 쓰는 자세, 불 끄고 오래 보는 습관, 수면 부족, 휴식 없이 연속 사용 같은 것들입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가 스마트폰 화면을 아주 집중해서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게 된답니다. 원래 눈을 자주 깜박여야 눈물이 각막을 골고루 적셔주며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데, 이 과정이 생략되면서 눈이 금방 건조해지고 뻑뻑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특히 늦은 밤 불을 끄고 어두운 환경에서 밝은 화면을 보면 동공이 확장된 상태로 강한 빛이 망막에 직접 닿아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니 가급적 밝은 곳에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려요.

    또한 작은 화면 속 글자를 보려고 가까이서 오랫동안 시선을 고정하면 눈 안쪽의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여 시력이 저하되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때는 적어도 30센티미터 이상의 충분한 거리를 두시고, 20분 정도 사용한 뒤에는 창밖 먼 곳을 잠시 바라보며 눈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화면의 밝기를 주변 조명과 비슷하게 맞추고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눈을 훨씬 편안하게 지킬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