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릎 인공 관절 수술후에 무릎 각도가 일반인 정상처럼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먼저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있으면 정보를 좀 얻을수 있거나 조언 같은걸 듣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두번째 하셨습니다 그이유가 넘어져서 인공관절 쪽에 문제가 생겨서 두번째 수술을 하셨습니다
큰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수술 하기전에 주치의가 지금 인공관절보다 좀 다를꺼다 이런 충고는 해주셨습니다
수술후 수술은 잘되었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수술뒤 2달 조금 못되었지만 그런데 각도가 현재 140도 (통증은 좀 있지만 재활 기계를 사용할 경우) 까지 나오는데 (재활 기계를 사용하지 않으면 110도에서 좀 멈추시는것 같네요)
일반인이 생각하는 각도 (쭈그려 앉거나 무릎이 일반인처럼 꺽이는 정도)가 안되서 주치의분께 물어보니 첫번째 인공관절은 실패한 것이다 그리고 좀 다를꺼다 말씀을 드렸고 지금 꺽이는 정도와 펴는 정도가 괜찮다 안정성을 택했기 때문에 (일반인이 생각하는) 굽히기는 안될것이다 본인이 받아드려야한다
현재 부어오르는곳은 차츰 나아질꺼고 조금 더 굷혀지긴 할꺼다 말씀하시더라구요
수술전에 무릎 굷히는게 예전보다 제약이 있을꺼다 이야기는 전혀 못들었기에 저희가 좀 당황했긴 했습니다
평균 무릎 인공 관절수술후 많은 정보를 보니까 120~140도면 수술이 잘되었다고 봤긴 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무릎 인공 관절 수술후에 무릎의 각도에 제한이 된분들이 계시는지 아니면 차츰이라도 좋아지신분들이 있는지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지금 수술후 2차 병원에서 재활, 또 재활요양병원까지 가서 최대한 재활 치료를 하는중인데 막막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물리치료사입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경우라 할지라도 적절한시기에 가동성확보를 위한 재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충분히 원하는 각도가 안나올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통증을 감내하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말고 꾸준히 조금씩 각도를 늘려가는 것이 좋으면 무릎부상 및 통증완화를 위해 찜질팩같은 열을 적용후에 가동범위 확보 훈련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어머님처럼 “무릎 인공관절 재치환술”(2차 수술) 후에는 안정성을 우선해 굴곡이 제한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현재 재활기계로 140도, 능동 110도면 기능적으로는 ‘성공 범위‘에 해당하며, 쭈그려 앉기까지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 부종이 가라앉고 근력.유연성이 회복되며 3~6개월에 걸쳐 5~10도 정도 추가 개선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재활을 꾸준히 이어가고, 통증.부종 조절에 집중하면 일상생활 만족도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답변이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인공관절 수술 과정중에서 무릎 관절의 가동범위를 제한이 된 상태로 수술이 됐다면 수술 후에도 굽혀지는데 있어선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한된 수술이 아니라면 수술 후 충분히 재활을 통해 관절 가동범위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현재 수술했던 병원에 문의하셔서 관절각도가 제한되게 수술이 된건지 다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재활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히 회복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에 무릎 각도가 ‘일반인처럼’ 완전히 돌아오지 않는 경우는 꽤 존재하고, 특히 재수술(재치환술)에서는 드물지 않습니다. 지금 어머님 상태는 실패라기보다는, 수술 목표가 ‘최대 굽힘’이 아닌 ‘안정성’에 맞춰진 전형적인 경과에 가깝습니다.
먼저 무릎 각도에 대한 기준을 분명히 말씀드리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무릎 굽힘은 약 100~110도, 의자에서 일어나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는 110~120도면 충분합니다. 130도 이상은 쪼그려 앉기나 바닥 생활에 필요한 범위인데, 인공관절 수술의 기본 목표는 통증 제거와 안정적인 보행이지, 정상 무릎과 동일한 굽힘을 재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두 번째 수술에서는 이 원칙이 더 강하게 적용됩니다.
어머님 경우처럼 첫 인공관절이 외상으로 손상되어 재수술을 한 경우에는, 수술 중 이미 뼈와 인대, 연부조직의 조건이 정상과 많이 다릅니다. 이때 수술자가 가장 우선하는 것은 관절이 헐거워지지 않고, 다시 넘어지거나 빠지지 않도록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인대를 조금 더 팽팽하게 잡거나, 구조적으로 굽힘 범위를 제한하는 설계를 선택하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현재 재활 기계로 140도, 능동적으로 110도 정도 나온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보면 인공관절 수술 후 결과가 나쁜 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치환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평균 이상에 가까운 범위입니다. 다만 보호자 입장에서는 “쪼그려 앉지 못한다”는 점이 크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의학적으로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한계입니다.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수술 후 3개월까지는 부기와 연부조직 경직 때문에 각도가 계속 변합니다. 2개월 시점이라면 아직 ‘최종 각도’가 결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이후에도 10도, 20도씩 드라마틱하게 늘어나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은 지금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지는 정도를 기대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재활을 하고 계신 선택은 절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재활의 목표를 “각도 수치 늘리기” 하나에만 두기보다는, 통증 조절, 붓기 관리, 보행 안정, 넘어짐 예방으로 함께 가져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각도를 밀어붙이다가 통증과 염증이 반복되면 오히려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인공관절 재수술 후 무릎 굽힘에 제한이 남는 경우는 실제로 있고, 어머님 상태는 그 범주 안에 있으며, 지금 수치 자체는 실패로 볼 상황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호전은 가능하지만, 정상 무릎처럼 완전히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어렵습니다. 이 점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가족분들께도 가장 힘든 부분일 수 있지만, 현재 방향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이후 2개월 정도가 된 시점에서는 회복과정이 진행되는 중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재활을 지속하고 계시다면 무릎 움직임 각도가 더 증가될 여지가 있습니다.
회복속도에는 개인차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우려하시는 점도 있으시겠지만 꾸준하게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고, 치료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관리를 지속하심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