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과장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어요
이직은 현재로선 힘든상황입니다ㅠ
영업하는 회사라서
나머지 사람들은 나가있고
사무실에 두명만 있습니다
저는 32살이고 홈페이지 디자인 내지 프로그램 서버 관리 관련 업무이고
경리과장은 52살입니다
저는 전직장에서 경리때문에 상처 받아서
취업포기하고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2년 반쯤 다시 회사로 취업을 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생수병으로 물을먹는데
원래 밖에서 물을 잘안먹어서 회사에서 물 먹다
남은거 그냥 집에 가져간 적은 있지만 절대 새물을 집에 가져간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저보고 새물을 가져갔다고 아주 도둑놈 취급하고 난리가 나서 대판싸우고
그 이후로 물에 트라우마 생겨서 아에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신장에 결석 생겼습니다
경리가 비품을 시켜서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아니요 회사 비품도 제가 시킵니다
물을 시키던 사무용품을 시키던 저한테 재고파악해서 시키라고 한 후
경리과장이 다시 홈페이지 로그인 해서
왜이걸시켰냐 갯수가 모자라다 왜 이것밖에 안시켰냐 이게 제일싼게 맞느냐 미쳐버리겠습니다
또 물때문에 여름인데 왜 이것밖에안시켰나 어쩌고 또 뭐라해서
또 대판싸우고 회사물은 이 이후로 단 한모금도 안먹습니다
부려먹을 후임? 꼰대짓은 하고 싶은데
자기랑 직종이 다른 사람이 오니까 어떻게든 시키고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사람인거 같습니다
사무실 씽크대 청소랑 박스같은것도
저는 아에 물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먹어서 쓰레기던 뭐던 생길일이 없는데 설거지 안해놨다고 뭐라고 하고...
사무실청소도 제가 더 많이합니다...
그리고 보통사람들은 연예인들이 잘사는집 이런거 예능하면 오...집이좋구나 오... 잘사네 그렇군.. 연예인이 예쁘군 까지만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근데 과장은 밥먹으면서 티비볼때마다 쟤는 돈이 많으니까 저런집에서 산다 관리를 얼마나 많이 받았겠어~ 연예인들 관리는 일반인들이 따라가지 못해 라거나
대표님한테도 대표님 안들리는 곳에서
관리를 잘하니까 저렇게 예쁘고 탱탱하시지라고 하시고....(대표님이 동갑,여자)
이번에 조*호님 결혼하신것도
쟤가 연예인이라서 돈이있어서 결혼한거지
연예인도 아니었어봐 쟨결혼도 못했다고 막 까내리는것처럼 옆에 있으면 너무 피곤합니다
앞에 서술했다시피 저는 전 직장 상처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좀 했었고 입사하고 과장한테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고 이랬다
직원들께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모든직원이 이미 제 사정에 대해 다 알고 있습니다
직원이 뭐 해달라고 저한테 부탁하면
제가 안해본거여서 모르거나 조금 버벅거리면
"밖에서 알바만하고 온 애가 뭘알아요ㅋㅋ 이래서 경력자를 뽑아야지"
경력경력 노래를 부르다가
제가 회사오고 적응하고 잘하니까
(중소기업이라 과장이랑 제 월급이랑 같아서 질투하는거 같습니다 저는 약간 서버관리 기술직이고 과장은 경리입니다)
그런얘기는 이제 안하고 외모라던가 제가 하고 있늗 행동 하나하나에 딴지를 겁니다
제가 약을먹어야해서 3일정도 회사에서 간단하게 뭘 먹었는데
매일매일 뭘 그렇게 부시럭 부시럭 먹냐고
약때문에 그렇다고하면
어디가 아프냐?라고 묻는데 거기까진 그럴 수 있고 쳐도
니가 몸관리를 안해서 그렇녜
니가 화장실안갈때부터 알아봤다
병원에서 뭐라고하던데 그런걸로 약먹을정도이냐 등등 아주 미치겠습니다
옷입고 오는것도 사사건건 간섭하고
제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전 집에서 게임 하는걸 좋아하는데
친구랑 안만난다고 히키코모리에 병신찐따 취급하고
게임으로 만나서
10년이상 알고지내고 주기적으로만나서 밥먹고 그럼 친구아닌가요?
어디 놀러갔다왔다하면 또 게임친구들이랑 갔지?하면서 개무시하고
게임한다고 잠재적범죄자취급하고 살인사건 나오면 다 게임때문이라고 욕하는데 저보고 일부러 들으라고 하는 듯이 그러니까 화가납니다
또 저는 산업디자인 전공했고 10년이상 틈틈히 소설을 써와서 일반인들 보다는 아니 적어도 경리과장 보다는 그림 잘 그리고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과장이 저런 사람인지 모르고 친해지려고 했을때 저는 소설을 좀 썼었다 이야기 하니까
이미 과장은 제가 알바만 몇년한거 알고 있어서 개무시하는 상황에서
니가 무슨 소설을 쓰느냐 라고 무시하길래
썼던거 보여드리니 아무말이 없으시더라구요
주변인들이 그때 썼던거 왜보여주냐고 해서 그 이후론 티를 전혀 안냈는데
자꾸 재능의 영역이라는 말을 꺼내면서
예술은 타고나는거라고 재능이 있어야한다고 하십니다
제가 대학에들어가서 그림이랑 소설 쓴걸 아니까
재능이있어서 어릴때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재능재능 노래를 부르는데 적어도 너는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아 이사람은 내가 얼마나 잘적고 잘그렸던 이미 알바만 전전한 무능력한 애한테 이런 능력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구나'
생각이들고 점점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아니 절 까내리는걸 몰랐었던거죠
상습적으로 까내리고 있던걸 이제 눈치채고 마음 고생이 심해졌습니다
사무실에 단둘이있으니 도망갈 수도 없고
영업나간 직원 가끔와서 저한테 말걸면
자기가 다 대답합니다
예를들어
"~씨는 이사잘했어요?"
"넵"
"(경리과장): ~이는 이번에 청년 대출받아서 갔다고 하더라구요 3층 투룸으로 갔다고 하던데 이율이 엄청 낮아서 쟤는 횡제한거죠~ 그나저나 @@님은 어쩌고저쩌고"
이렇게 지가 대신답변해주고 화제를 자기한테로 막 돌려버립니다
직원 다 있는데서
~이는 친구없어서 맨날 집에서 게임만 한다는 식으로 까내리고
친구랑 놀러갔다하면 니가 친구가 어딨냐는 식으로 말하고 지가 저 대신 대답하다가
제가 과장한테 말한 정보가 틀렸다고 지적하면 얼굴 개빨게져서 다른 직원 없을때 ~이 분명 나한테 ~다고 말했잖아 내가 거짓말 쟁이가 됬잖아 하면서 저를 나무랍니다
아니 지가 저한테 물어본거 지가 신나서 대신 대답해놓고 왜 저보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돼네요
자기가 잘난것도 아니면서 툭하면
내 아는 언니가 대기업 다니는데~
내친구 아들은 어디 인서울 다니는데~
내 친구 딸이 이번에 기자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아니 지가잘난것도 아닌데
중소기업에 저랑 같은 월급인데
왜 목에 힘주고 다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전. 이미 과장한테
알바만 전전한 무능력한 지잡대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자기는 고졸)
대화하려고 좀 모른척 물어보고 좀띄어
줬더니 제가 진짜로 무식하다고 생각하는지
팩트를 말해줘도 믿지도 않고 자기가 아는게 다 정답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에 미분양아파트 많은거
말하니까
수도권에 미분양이어디있냐고 말하고 안믿고
치아교정때문에 나는 월치료 없는곳 간다하면우리 아들도 교정했는데 월치료 없는곳이 어딨어 다 있어! 막 우기는데
제가 월치료 없는곳에서 실제로 교정하고 있고 그렇게 말해도 그런덴 없다고 막 우기고
아는척이 개 쩔어요
뭐 말하면 ... 하 할많하않...
이때까지 적은건 다 극히 일부만 적었어요
짜증나서 맞써 싸우고 싶어도
제가 맘이여리고 말빨로 못이길거 같고
사회적으로보기에도 32살이 52살?한테 맞서기는 아무리 과장이 잘못했어도 싸가지 없어 보이고 저만 인사고과 잘못 보일거 같아서 매일매일참고 일하는데 과장이 긁을때마다 너무 죽고싶어요
맨날 칼보면 손목찌하고 싶다 생각들고ㅠㅠ
지금 이직은 안돼는 상황인데
전 어떻하면좋을까요ㅠㅠ...
어른이면 갈등이 없을줄 알고 이 회사에 온건데... 영포티랑 일하기 너무힘들어요...
(저랑 과장 둘다 여자고
개인이 특정 될까봐
직종이나 나이만 조금 고쳤습니다)
40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