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 정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글을 씁니다..ㅜㅜ진짜 미쳐버릴것같아요
저는 신입수준의 경력에 오랜 취준생활끝에 이 회사에 입사를 했는데
입사한날 기점으로 다른 직원들이 다 줄퇴사를 하다가 저 혼자 남게 되었고
그 사이에 들어온 새로운 부장과도 점점 트러블이 심해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저의 상황
-저 혼자서 일하고 있음
(메인 업무 + 발주, 청소, 비품관리, 회계파악, 공간관리, 이메일 확인 등 모든걸 파악해야함)
-담당 업무량이 많고 기타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음
(대표와 팀장이 퀄리티와 빠르게 작업하라는 요구가 점점 심해짐)
-전 직원이 관리감독 부장과 저 2명만 남음
(추가 인원 충원이 힘들다는 회사, 회사가 힘든데 인원충원을 바라냐는 부장, 이 상황을 방치하는 것 같은 대표)
-팀장과 관계가 점점 안좋아짐
(업무 속도, 퀄리티, 스타일 전체적으로 안맞고 매일 부장으로부터 생각을 하냐 안하냐는 둥 매일 별소리 다 듣는중)
-회사가 저의 국민연금을 미납한 상황
(입사 처음부터 미납되었다는 걸 회사로 온 체납용지로 알게 되었고 현재도 해결이 안된 상황)
제가 이전 회사도 사람때문에 몇개월만 하고 그만 둔 상황에서
여기 회사를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사람들 다 나가고 별일이 다 생기더니
그 이후에 들어온 부장마저 처음엔 좀 잘해주는 척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본인의 많은 업무량과 원하는대로 일이 안풀리는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는 것같아요.
이 회사의 장점은 매달 월급이 들어와서 당장 급한 생활비를 해결한다는 것뿐이고
그 외 모든게 단점입니다. 개인 포트폴리오에 쓸 업무수준도 아니고 회사 복지도 없고 사람도 힘든 상황입니다.
주변에 이 상황을 말해보니 진짜 이상한 회사라면서
9월동안 환승이직 준비하면서 10월 말에 퇴사를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전 경력도 몇개월만에 멈춘 상태라 이 회사도 몇개월로 끝내버리면
다른 회사에 서류넣거나 면접갈때 불이익이 될까봐, (왜 다 몇개월만 하고 그만뒀냐고)
이것때문에 10월 퇴사하겠다고 해도 아직 스스로 고민하고있어 머리가 아픕니다..
부모님은 회사 나오면 어디 불러주는 곳도 없고 경기가 안좋으니 1년이라도 버티라고하고..
마음같아서는 버티고싶은데 대표와 부장이 같이 힘내보자,하는것도 아니고 니가 다해야지. 이런식으로
사람을 압박하니 당장 퇴사하고싶은 마음만 커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정말 막막하고 무엇이 정답인지..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