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적용되는 품목이 다른가요?
몇년 전부터 소비기한이 도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의 차이는 무엇이며
그렇다면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적용되는 품목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뉴스나 인터넷 보다 다른것 처럼 되어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결국 동일한 개념으로 적용이 되어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유통기한은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설정한 것이고
소비기한은 적절한 보관상태로 보관하였을시 섭취가 가능한 기한을 설정해둔 것입니다.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은 의미와 적용 품목이 다릅니다.
유통기한은 판매자가 해당 식품을 팔 수 있는 기한으로 품질이 최상인 기간입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실제로 먹어도 되는 기한으로, 안정성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3년부터 국내 일부 품목에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되었습니다. 현재는 우유, 두부, 햄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적용이 되었지만 모든 식품에 일괄적으로 적용된 상태는 아닙니다. 2031년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소비기한은 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기간, 안전성 기준이며, 유통기한은 유통과 판매 기준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유통기한은 판매 가능한 기간을 말해요. 즉. 마트나 편의점에서 제품을 진열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죠. 식품의 품질을 기준으로 이때 까지는 문제가 없어요 라는 시점을 알려 주는 거예요.
소비기한은 섭취 가능한 최종 시점을 의미해요. 즉. 이 날짜까지는 먹어도 안전해요. 라고 말해주는 기준이예요. 2023년 부터 한국에서도 본격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소비 기한은 가공 식품 부터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며. 점점 확대되어 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