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항암치료가 끝난 뒤에도 식단 관리를 계속해야 하나요?

가족이 항암치료를 마친 후 회복 중인데 치료가 끝났다고 바로 평소처럼 식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체력과 체중 회복을 위해 고기나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치료 후에도 피해야 할 음식이나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하는 식단 관리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작년에 가족이 항암을 끝내서 식단 관리에 대한 궁금증이 이해가 되는데요,

    항암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예전처럼 식사를 하기 보다는 회복을 위해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체중이나 근육이 감소했다면 고기, 생선, 달걀, 두부, 콩, 우유나 요거트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 끼니 챙겨 드시는 것이 좋고, 체중이 많이 빠지셨다면 한 번에 많이 먹기 보다는 식사와 간식을 나누어 열량과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단백질과 함께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등을 함께 먹는 균형 잡힌 식사가 좋은데요, 회복 후에는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나 당이 많음 음료나 가공이 많이된 음식은 줄이고, 자연식품 위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술 부위, 소화기능, 구강이나 식도 상태, 면역 상태 등에 따라 음식 제한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고, 면역력이 아직 낮다면 생고기나 덜 익힌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항암치료 후 충분한 단백질과 열량을 섭취하면서 채소, 과일, 곡류 등 다양한 자연식품을 활용해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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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난 직후라도 바로 이전처럼 식사를 하시기보다 최소 1-3개월간 조금씩 식단 관리를 이어가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치료가 끝났어도 손상된 위장 점막과 떨어진 소화 기능, 면역 체계가 완전하게 정상화되기까지는 회복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 ) 단백질 섭취: 체력과 체중 회복을 위해서 단백질 섭취는 꼭 필요하지만, 급한 마음에 고기를 한 번에 많이 드시면 오히려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간과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답니다. 갈비나 삼겹살처럼 기름진 육류 대신 닭가슴살, 흰살생선, 두부, 달걀, 기름기 없는 살코기를 푹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조리해서 매끼 소량씩 나누어서 섭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 피할 음식: 식단 관리 기간 중에는 백혈구 수치가 안정될 때까지 회, 육회, 덜 익힌 달걀 같은 날음식을 피하고 모든 음식을 완전하게 익혀 드셔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햄, 소시지같은 가공육, 숯불에 직화로 구워서 탄 음식,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알코올은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그리고 기력 회복을 위해서 임의로 챙겨 먹는 보양 액기스, 고용량 건강기능식품은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 확인 전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소, 잡곡, 단백질을 골고루 챙기면서 소화 상태에 맞춰서 식사량을 서서히 늘려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