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부모님을 꼭 좋아해야 하나요?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은 자기를 꼭 좋아해야 하고 자신에게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꼭 그래야 하나요?

전 부모님도 가족도 너무 싫은데 그래야 한다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물론 어른들에게 잘하고 가족에게 잘하는 것은 우리가 기본적인 예의고 도리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내 인생입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에게 기본적인 도리를 갖추는 것은 맞지만 부모님과 가족의 갈등과 나를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준다면 나를 위해서라도 물리적, 정서적인 거리를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무슨 갈등이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을 꼭 좋아해야한다 라는 것은 아니며 가족이 싫어진 어떤 트리거가 질문자님에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책하지 마시고 질문자님은 무조건 가족에게 잘해야한다라는 그런 강박과 무책임한 말들에 신경쓰지 마시고 자기 자신을 위해 더 인생을 사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의 주체는 자기 자신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님과 관계가 모두 원만하신 것은 아닙니다.

    가정폭력, 폭언, 방임, 경제적/심리적 압박 등 질문자님의 성장환경 중 부모님에 의한 트라우마 혹은 환경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그런 마음이 드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특별한 이유 없이

    부모님과 맞지 않는 다는 이유로 부모님을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상황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아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