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머리속피부가 간지럽든지 아니면 등이 아픈 통증이 자다가 보면 생깁니다. 아침에 땀 흘리고 운동하면 없어지는데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저는 젊어서 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등통증이 있었습니다. 운동이나 움직이면 어느순간 사라집니다. 저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친정 엄마가 등 두둘겨 달라고 많이 하셔서요) 그런데 시어머님과 함께 살면서 전혀 통증이 없는게 정상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몇년전 아들 다이어트 하느라 저탄고지를 몇달 했는데 신기하게 등통증이 없어진걸 알게 되었어요. 살면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요즘은 줄여서 먹는데 신기하게도 먹으면 머리속 피부가 간지럽거나 등통증 또는 관절염 증상이 살짝 생겨요. 건강검진시 공복혈당이 40대초반때도 90이 넘어 있었더군요. 지금도 90후반이예요. 음식과 관련된 통증들은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