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자는 당연히 횡단 보도(신호등 여부를 불문하고)를 통해 보행자가 횡단을 한다고 보기 때문에
무단 횡단자가 갑자기 횡단을 한 경우 무단 횡단자와 사고가 날 수도 있지만 당황하여 핸들을 틀거나
페달 오조작으로 더 큰 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횡단보도가 없고 육교가 없어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 도로이며
무단 횡단자가 차들 사이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이 아닌 직선 도로에서 차량 운전자가 확인이 가능한
시야에서 무단 횡단을 하는 경우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의 무단 횡단이라 하더라도 속도를 줄여
사고없이 횡단을 완료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불쑥 나온다거나 밤에 가로등도 없는 곳에서 검은 색 계열의
옷을 입고 무단 횡단하는 경우 차량 운전자가 발견하기도 어렵고 미쳐 제동할 거리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 대 무단횡단자의 사고시에는 위와 같은 사고 상황을 확인하여 서로의 과실을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