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이 너무 없어져서 고민이 큽니다..

갑자기 식욕이 줄어서 이틀에 한 끼 수준입니다.. 영양제나 식욕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많이 먹으려고 생각해도 좀처럼 입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식욕 부진으로 이틀에 한 끼만 드실 정도라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식욕 저하가 심해지는 경우는 위장 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아니면 스트레스, 우울감같은 심리적인 요인같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서, 내과,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병원 진료와 병행하셔서 일상에서 식욕을 조금씩 회복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억지로 많이 드시려 하기보다 소화가 잘 되고 열량이 높은 액상형 식사 대용품이나 단백질 쉐이크를 활용해서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답니다. 시중에 식사 대용 영양균형식 200kcal 제품을 구비하셔서 끼니에 1~2개 챙겨주시거나, 아예 식사로 3~4팩씩 드셔도 괜찮습니다.

    영양제로는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식욕 증진에 좋은 고함량 비타민B군과 미각 세포 재생을 도와서 식욕을 돋구는 아연 보충제를 권장드리며, 위장 운동을 돕는 소화 효소제도 좋은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식사 시간을 지키시는 것도 중요하나, 되도록 바로 섭취가 가능한 바나나, 견과류, 빵, 요거트같은 부드러운 간식을 눈에 띄는 곳에 두시고 3시간 마다 소량씩 섭취하셔서 위장이 음식물에 다시 적응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전에 가벼운 산책(10~15분)과 스트레칭은 위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하고 엔돌핀을 분비해서 자연스럽게 공복감과 식욕욕을 유도하는데 좋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시어, 액상 음식, 영양제, 부드러운 간식으로 최소한 에너지(기초대사량 이상은 챙겨주셔야 합니다), 가벼운 활동을 틈틈히 늘려가시면 잃어버린 입맛을 조금씩 되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식욕 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지금 상태는 너무 걱정되는데요,

    이틀에 한 끼 정도만 드시는 상태라면 컨디션 문제라기 보다는 원인을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특히 이전과 비교해서 식사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억지로 먹으려고 해도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라면 몸 상태나 스트레스, 수면, 위장 상태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일시적인 피로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만으로도 식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지만,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같은 위장 문제나 빈혈, 갑상선 기능 이상, 혈당 문제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감소가 있거나 메스꺼움, 복통, 우울감, 무기력감이 동반된다면 꼭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식사량이 많이 줄었고, 먹어야 한다는 부담이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양을 늘리기보다 조금씩 여러번 드시는 것이 부담이 덜할 수 있고, 바나나, 두유, 그릭요거트, 계란, 과일처럼 비교적 먹기 쉬운 음식부터 자주 섭취하는 것이 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식욕이 더 떨어질 수 있어서 배고프지 않아도 몇 입이라도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벼운 산책이나 햇빛 퇴기 정도의 활동은 식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양제로 식욕이 좋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다만 식사를 거의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서, 단백질 음료나 종합 비타민 정도를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