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닭을 키워서 달걀을 자급자족하시다니 멋진 도전이시네요. 전용 사료를 기본으로 주시되, 말씀하신 채소류도 아주 좋은 간식이 됩니다.
달걀을 꾸준히 얻으려면 영양 비율을 맞춘 산란계 사료가 전체 먹이의 80% 이상을 차지해야 합니다. 사료 외에 상추, 배추, 양배추, 애호박, 토마토같은 야채는 비타민을 보충하고 닭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훌륭한 먹이입니다. 그러나 생감자 껍질, 양파, 마늘, 파, 아보카도나 사람이 먹는 짠 음식은 닭에게 독성이 있으니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껍질이 단단하고 건강한 달걀을 얻으려면 칼슘 공급원인 보레가루(굴껍데기 가루)를 별도 그릇에 늘 채워두어 스스로 먹게 해주시고, 소화를 도울 모래나 작은 자갈도 닭장에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중심으로 신선한 야채와 깨끗한 물만 매일 잘 챙겨주셔도 고소하고 신선한 달걀을 충분히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