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벗고 렌즈끼고싶은데 사람들 눈치가 보여요

새 옷을 입고 가면

어? 옷 새로 샀네?

하는 물음이 너무 두렵고 숨차고 싫어요ㅠ

제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걸 들킨게 싫은것같아요.

대충 살아도 잘 살아가는 사람 컨셉 쿨병에 잡아먹힌 게 아닐까요?

물건 새로 사면

오 못 보던건데 새로 샀어?

하면 돈 쓴 걸 들킨게 두려워요

비교될까봐 그런것같아요.

예시두개 들어보니까 다 경제적인 게 포함되네요.

남과 나를 비교할까봐 두려워요

제가 남보다 나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그리고 그걸로 남이 나를 싫어하게 된다면?

그게 싫은것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제 당장 내일은 예쁘게 꾸미고싶은데

제가 할 변화를 주변이 좋게 받아들여줄지 무서워요.

모두가 절 좋아해줄거라는걸 바라지만 그러지는 못한다는건 잘 알고있어요

아는거랑 두려운거랑은 달라요..ㅠ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을 때 남들에게 들키는 것이 부담스럽고 비교하고 싫어하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러나 질문자님이 어제보다 더 예뻐진 오늘, 그리고 안경을 벗으며 렌즈를 끼고 새 옷을 입고 온다고 해서 비교하거나 평가하거나 질문자님을 싫어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 정도의 이유로 질문자님을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비교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들의 인성문제이지 질문자님이 자책할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그리고 새 옷이나 안경을 벗었다고 해서 경제적인 부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질문자님에게 관심이 없어요. 새 옷을 입었는지도 모르고 안경을 벗었는지 정말 친한 사람 빼고는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예를 들어 옷 새로 샀네? 라고 물어보거나 안경 벗었네? 라고 물었을 때 답변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새 옷은 엄청 할인하고 싸서 샀구 안경은 눈이 너무 불편해서 렌즈로 바꿨어! 라는 식으로 경제적인 부분과 시각적인 부분에서 예뻐지거나 돈이 많아서 바꿨다는 늬앙스를 풍기지 않도록 답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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