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쳐다보는것 같아 늘 긴장 속에 살아요

저는 성격이 내향적이라 사람들이 쳐다보는 같아 더 내향적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예을 들어 버스을 탈때나 사람들 사이에 지나가거나 할때 더욱더 소심해져요 사람들은 신경 안쓰지만 저는 신경쓰여요. 이건 너무 예민한거지? 아님 성격이라서 어쩔수 없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요저요저도그래요.. 그래서 밖에사람있을때 나가는걸 꺼려요.. 너무심해지면 정신과에가셔서 상담하는것도 좋은방법일것같습니다

  • 일상생활에 너무 지장이 갈 정도로 신경쓰이거나 힘드시면 정신과에 가시는건 어때요???

    저도 작성자님 처럼 긴장하면서 살다가 도저히 안돼서 병원다니기 시작했는데 점점 괜찮아지고있어요

    조심스레 답변 남겨봅니다.

  • 안녕하세요? 푸른사자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니 매일 밖을 나설 때마다 얼마나 피로하고 긴장되실지 마음이 쓰입니다.

    힘든 마음을 용기 내어 나누어 주셨네요.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은 자극에 민감해서 주변 공기나 시선을 더 잘 감지하곤 합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이고 쉽게 지치셨을 거예요.

    내담자님께서 너무 예민한 게 아니라, 그만큼 사려 깊고 주변을 잘 살피는 성향이신 겁니다. 다만 그 화살이 '나'에게로 향해 있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남들을 신경 쓰는 만큼, 남들은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밖에서 긴장하느라 지친 날에는 집에 돌아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에너지를 꼭 충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래서 이 부분을 자세히 풀어서 말씀드리면, 이건 단순히 '성격 탓'이거나 '이상하게 예민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조명 효과(Spotlight Effect)'라고 부르는데요. 마치 무대 위의 조명이 나만 비추고 있는 것처럼, 타인이 나를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이 주목하고 있을 거라고 착각하는 보편적인 심리 현상입니다.

    실제로 버스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 스마트폰을 보거나 자기 생각에 빠져 있어, 다른 사람에게 줄 관심의 용량이 생각보다 아주 적답니다.

    다음번에 또 긴장감이 몰려올 때는 속으로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한테 관심이 없다. 다들 자기 생각 하느라 바쁘다'**라고 주문처럼 되뇌어 보세요. 조금씩 의식적으로 힘을 빼는 연습을 하시다 보면 한결 편안해지실 겁니다. 내담자님 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겪는 사회적 불안/시선 의식이라서 이상한 것이 아니라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타고난 내적성향과 생각 습관이 결합된 거라 고정된 성격이라기보다 조절 가능한 부분이 커보입니다.

    시선은 실제보다 과대평가되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일 부터 시작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산책, 버스타기등을 반복하면 점점 덜 신경 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