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악화 인한 전세 문제
부동산 경재뉴스를 보면 요즘 집값하락으로 전세 세입자를 못 구해서 세입자에게 월세를 거꾸로 줘가면서 잭계약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무슨 문제 때문에 집주인이 세입자에 월세까지 줘가면서 재계약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가격이 연일 하락하여 공급물량은 여전한데 세입자를 찾지 못하여 역전세가 심화되고 심지어 깡통전세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대인이 보증금을 낮추고 재계약을 하면서, 낮춘 보증금 만큼에 해당하는 부분의 이자를 거꾸로 임차인에게 월세형태로 지급하여, 임대차 계약을 이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서로 상생하는 전략이라 보입니다만 어쩐지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부동산 주택시장이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돌려줄 돈이 없죠. 즉, 역전세 날경우 전세금 받은게 2억인데 새로운 새입자를 구하는 전세금이 1.6억으로 하락했을경우 지금당장 4000만원을 구해야하는데 못구하니까 월세처럼 역으로 주게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서주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가가 떨어졌기때문입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한다면 어차피 보증금이 줄어들고 그 차액에 대한 금융비용이 발생되기에 기존세입자에게 그 차액에 해당하는 금융비용을 역으로 매월 지불하고 재계약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2년전 전세를 3억에 들어갔는데 집값이 3억이 안된다면 집을 팔아도 임대인은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합니다.
이런것을 깡통전세라고 하지요.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경매로 넘어가던가 아니면 떨어진 시세 차익 만큼 돈을 돌려주지 못하니 그에 해당하는 이자라도 주면서 버티던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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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전세재계약시 보증금을 올려 계약하게되고 이에 임차인은 더 큰 금액을 지급하거나, 이사를 나가거나 해야합니다. 이러한 경우 전세수요가 많다면 임대인은 다른 임차인을 구하면 되기에 상관없지만, 지금과 같은 하락기에는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전세보증금을 만들어 현 임차인을 내보내야 하는데, 보통은 다음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받아 이를 대체하지만 이게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기 위해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재계약하기를 선호합니다, 다만 주택가격이 내려간 만큼 전세가격도 떨어 졌기에 시세와의 차익을 돌려줘야 하지만 자금확보가 쉽지 않기에 전세보증금을 그대로 하되, 현시세와의 차익만큼의 전세대출분에 대해 이자를 임대인이 지급해주는 형식으로 재계약을 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희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계약시 전세가 하락으로 보증금중 일부를 세입자에게 반환하지 못하는 임대인이
반환 보증금을 은행이자로 계산하여 임차인에게 역으로 이자를 지급하게 된 상황이 생기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