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일이 힘들다고 집에와서 술을 마시는경우요
일이 고되다고 술을 자주 집에서 먹는데요 핑계로 얘기하는게 잠을 못자서 그런다는데 그게 크게 도움이 되는걸까요? 그렇게 먹으면서도 영양제 비타민 밀크씨슬 챙겨먹는데 그전에 술을 덜 마시면 건강이 좋아질거같은데 약먹는게 도움이되는건지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힘든 하루 끝에 술 한잔으로 보상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질문자님의 생각이 백번 옳습니다. 술로 잠을 청하시거나 영양제로 음주를 상쇄하려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악순환입니다.
술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완전히 오해랍니다.. 알코올의 알딸딸한 기운이 잠에 빨리 들게 만들 수는 있어도,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깊은 잠(REM수면)을 심각하게 방해를 합니다. 결국에 새벽에 자주 깨고 알코올 분해를 위해 몸이 계속 일하게 되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더욱 쌓이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밀크씨슬이나 비타민을 챙겨 드시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답니다.. 영양제가 간 세포를 일부 보호를 하거나 피로 복구를 도울 수 있겠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며서 나오는 독성 물질(아세트알데히드)의 파괴력을 완벽하게 막아내지는 못합니다. 간을 보호하겠다며 약을 드시면서 동시에 독소를 들이붓는 경우입니다.
영양제라는 것으로 의지해서 안심하고 술을 더 드시게 되는 것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건강과 숙면을 위한다면 약을 챙기기 전에는 음주 횟수와 양을 줄여주시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이랍니다.
술 대신 무가당 탄산수, 저당 과일, 따뜻한 샤워,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건강한 휴식을 권해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로 긴장을 풀고 싶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실제로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긴장이 완화되고 졸린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수면의 질 자체는 오히려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잠드는 속도는 빨라질 수 있어도 깊은 수면이 줄고 중간에 자주 깨거나, 아침에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본인은 술 덕분에 잤다고 느끼지만, 몸은 제대로 회복되지 못한 상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또 매인 마시는 음주 습관은 간 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체중증가, 지방산, 수면의 질 저하와 연관되어서 밀크씨슬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해도 술 자체의 부담을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간 건강은 영양제보다 음주 빈도와 양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가 많아서 영양제를 먹으면서 술을 계속 마시는 것보다 술 횟수를 줄이는 것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만약 잠 때문에 술을 찾는 경우라면 카페인 섭취 시간을 조절하거나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만들고, 자기 전에 휴대폰 사용을 줄이는 등의 습관 개선이 더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은 잠을 깊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영양제보다 음주 횟수와 양을 조절하셔서 건강한 수면 패턴 만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