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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20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않되는거 같은데 맞나요?

당근이 몸에 좋은 야채인건 알고 있지만 평소 잘 챙겨 먹게 되지 않되더라구요. 김밥 만들때 외엔 딱히 활용을 잘 못하고 있는데요. 익혀서 먹을땐 잘 몰랐는데 어제 직접 키운 유기농 당근이라고 아시는 분이 정말 맛있게 생긴 당근을 주셔서 생으로 깍아 먹어도 맛있겠다 싶어 잘 씻어 생으로 깍아 먹었습니다. 생각 대로 아삭아삭. 먹기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그 후 소화가 제대로 않되어 힘들더라구요.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않되는게 맞을까요?

  • 단호한코끼리174
    단호한코끼리17421.03.20

    네. 이론적으로 당근은 기름에 열을 살짝 가해 볶아 먹었을때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도 높아지고 소화도 더 잘되는게 사실입니다. (당근에 포함된 비타민A가 지용성비타민임)

    맛이나 식감 측면에서 생으로 드실때 더욱 만족감이 높으시다면 모르겠지만, 소화가 불편하심에도 당근을 굳이 생으로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당근 자체가 소화가 안된다는건 아마 당근이 딱딱하기에 제대로 씹지않아서 그럴확률이 높습니다.

    당근 알레르기가 있어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알레르기 반응때문이기보다는 제대로 저작활동을 하지 않아서 소화가 더디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당근을 꼭꼭 십어 드시길 바랍니다!


  • 원래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 보다 익혀 드시는게 몸에 영양 흡수가 더 잘 됩니다.

    생이랑 익혀 먹는거랑 식감 차이도 있고 맛도 틀리기 때문에 각자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될 수가 있긴 합니다. 그건 어떤 음식이든 다 그렇죠!

    생으로 먹더라도 괜찮긴 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소화불량이 올 수가 있어요.

    몸에 좋은 것이라도 평소에 안먹던 음식이고, 갑자기 많이 먹게되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어요.

    생으로 드셔도 괜찮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익혀드시거나 조리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당근은 기본적으로 엄청난 양의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지만 생으로 먹으면 10%만 소화흡수 되고 조리하면 30~50% 정도 소화흡수한다고 해요.

    그리고

    당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섭취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면 피부색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든지 좋은것도 적당히 조절하는것이좋습니다


  • 특성

    당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서 아프카니스탄에서는 2,000년 이상의 재배역사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당나라에서 도입되었기 때문에 당근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홍당무라고도 한다. 당근에는 서양종과 동양종의 품종이 많다. 식용으로 하는 것은 비대한 뿌리이고 그 색은 오렌지색이나 홍색인 것이 일반적이다. 뿌리의 정상부에 길 다란 엽병을 가진 우상복엽이 붙어 있고 꽃잎이 5장인 하얀 소화가 우산모양으로 달려져 있다.

    이용

    당근은 샐러드, 카레나이스 등 단품보다도 다른 소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채소와 함께 쥬스를 만들면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를 파괴하게 된다. 뿌리와 잎에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먹을 수 있다.

    효능

    ① 펙틴과 리그닌이 있어 장의 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② 폐암을 포함하여 담배와 관련된 암을 억제하는데 좋은 채소이다.
    ③ 혈중 콜레스테롤 및 변비를 예방한다.
    ④ 신경과민증, 천식, 폐기종, 특히 피부질환의 치료에 많이 이용된다.
    ⑤ 강장, 피로회복에 좋으며 원활한 호흡과 위장이나 허파를 건강하게 해 준다.
    ⑥ 당근쥬스는 빈혈, 병후회복, 식욕증진 등에 좋은 식품이다.
    ⑦ 씨앗은 달여서 먹게 되면 신장병, 이뇨, 수종, 구충제 등에 좋다.
    ⑧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하루에 세 번 당근 한 뿌리씩을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미용에도 좋다.


  • 당근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속이 불편할 때 섭취하면 불편한 속을 진정시켜주고 노폐물, 숙변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마 당근을 생으로 섭취하실 때 덜 씹고 삼키셔서 소화가 잘 안된다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당근을 주스로 만들어 드시면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도 좋을 듯 싶습니다.


  •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한혜진님도 생야채먹으면 소화가 안된다고 얘기하시더라구여 ... 젊을때 샐러드를 많이먹어서 몸이 차게되었다는 얘기도 하신거같아여.. 다이어트 생활화 하신분이 생야채가 소화가 안된다는 얘길들으니 생야채 먹을때마다 더 그런느낌이들더라고요... 데운야채가 흡수에도 좋대요~


  • 네 당근은 삶아 드시거나 기름으로 볶아서 드시지 않고 생으로 드시면 소화가 잘안되고 덩어리째로 변으로 나오는 경우도있어요 . 생으로 드실일이 있으시면 꼭꼭 씹어서 드시고 아니면 기름에 조금이라도 볶아주시고 소금을 처서 드시면 평소보다 맛잇게 드실수 있을거에요!

    항상 건강한 식사하시고 채택해주세요ㅠㅠ!


  • 소화가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모두 신체 구조가 전부 다르고 식습관 또한 다르기에 그 사람에게 맞는 식재료도 모두 다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알러지가 있지요.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그 음식을 못먹잖아요.

    이런 비슷한 예로 몇몇 사람들은 특정 식제료만 먹으면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튀긴 빵류를 먹으면 무저권 체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당근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맞습니다. 당근은 비타민A(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는 뿌리 채소입니다.

    비타민A의 경우에는 지용성 비타민으로서 지방과 함께 섭취하였을 때 잘 흡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질과 소화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근을 생으로 섭취했을 경우 더 단맛을 느낄 수는 있지만, 영양분이 잘 흡수되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덜 주면서 소화를 쉽게 합니다.

    당근을 드실 때는 기름을 둘러 살짝 익혀서 드시는 것이 제일 좋으며, 만약 주스나 갈아서 드시게 될 경우에는 호두나 아몬드 한조각을 같이 드시면 당근에 있는 영양소를 좀더 많이 흡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