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운도 없고 입맛도 뚝 떨어져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영양사 관점에서 보면,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여름철 더위로 소화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공복이 길어져서 발생하는 영양 불균형의 악순환이기도 합니다. 배는 고프신데, 밥 드시기가 귀찮고 무기력한 이유가 몸에 기초 에너지가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낮 동안 굶으시다 저녁에 한 번에 음식을 섭취하시면, 보상 심리와 식욕 호르몬의 영향으로 과식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밤새 위장에 큰 부담을 주어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입맛이 없어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런 생존식 굴레에서 벗어나시려면 아침 식사의 구성을 가볍게 바꾸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려하게 차려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기상 후 미지근한 물 300ml이상 한 잔으로 위를 깨우시고 20~30분 뒤에 플레인 요거트에 블루베리, 모듬견과 조합이나, 바나나 아니면 사과에 삶은달걀 조합, 단백질 쉐이크나 바나나+견과류+우유를 믹서기에 간 스무디처럼 씹기 편하고 목 넘김이 좋은 유동식으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최소한의 연료(300~400kcal 이상 권장드립니다)가 들어와야 낮에 기운이 나고, 저녁 폭식을 막아서 악순환을 끊을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