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이 줄어든 기간이 있었다면 예전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금방 배부르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흔히 "위가 줄었다"고 표현하지만 실제로 위가 크게 작아진다기보다는 적은 양에 몸이 적응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위가 줄어서 생기는 증상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위염,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나 불안, 불규칙한 식사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속이 메스껍고 식사량이 계속 줄거나 체중이 감소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소량씩 자주 드시고,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토가 실제로 발생하거나, 복통이 심하거나, 체중이 계속 감소하거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또한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실제로 토한 적이 있는지, 체중 변화가 있었는지에 따라 원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