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은 보면 부럽고 타고난 체질 차이로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체질이 존재는 하지만, 이런 분들의 특징은, 겉으로는 많이 먹는 것처럼 보여도 평소 잔걸음이나, 자세 유지, 일상 활동량(비운동성 NEAT)이 남들보다 월등히 높거나, 한 끼를 폭식한 뒤 다음 끼니를 거의 거르는 등 총 섭취 열량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경우랍니다.
여기에 기초대사량, 인슐린 감수성, 갈색지방 유무, 장내 미생물 환경의 차이가 함께 작용한답니다.
솔직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한약, 특정 약물만으로 유전적인 체질을 완전히 바꾸는 방법은 아직 의학적으로는 없답니다..! 시중의 한약, 다이어트 약물, 주사제는 일시적으로 식욕을 억제하거나 대사를 조금 항진시켜 감량을 돕는 보조수단이며, 약 복용을 중단하고 예전 생활로 돌아가면 몸의 상태도 원래대로 회복이 됩니다.
대신에 인체에서 음식을 먹어도 지방으로 덜 축적하고 에너지를 잘 쓰는 상태로 체질화하는 현실적인 방법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골격근량 증가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이랍니다. 하체 중심의 근력 운동(스쿼트, 런지, 힙브릿지)으로 근육을 늘리면(주 2-3회 이상) 섭취한 포도당을 근육이 빠르게 흡수해서 지방으로 쌓이지 않게 막아줍니다.
그리고 정제탄수화물과 야식을 줄이고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과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식습관을 들이면 혈당 상승과 지방 축적 호르몬 분비를 줄일 수 있겠습니다.
매일 자주 움직이는 생활 습관과 규칙적인 숙면(7-8시간 이상)을 더하신다면 살이 덜 찌는 몸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