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적성이나 오랜 고민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그저 '아무 데나 빨리 취업해서 돈이나 나가서 벌라'는 뜻으로 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3년이라는 공백기를 지켜보면서 어머니 나름대로는 '내 자식이 사회에서 뒤처지면 어쩌나', '빨리 자리를 잡아야 마음이 편할 텐데' 하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극에 달했을 수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일자리, 진입장벽이 낮아 보이는 일자리를 툭 던지며 "이런 거라도 해서 빨리 해라 하는 조바심의 발로일 가능성이 큽니다.
엄마가 지금 너무 걱정돼고 불안해서 아무 말이나 던지는구나 로 받아들이고 한 귀로 흘리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