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위고비 0.5mg 단계에서 7주 차에 접어들며 겪으시는 정체기와 식욕 반등이 찾아오셨군요.. 현재 사용중이신 0.5mg은 최종 목표인 유지 용량(1.7mg 또는 2.4mg)으로 가기 위한 적정 단계이며 체중을 지속해서 감량시키는 주된 용량이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인체는 초기 빠른 감량에 대응해서 대사 속도를 늦추고 항상성을 유지하려 하니, 8일 정도 체중 변화 정체는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정체기라기 보다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고원 현상으로 보입니다.
식욕 억제력이 예전만 못한 이유가 뇌의 GLP-1 수용체가 해당 농도에 적응했음을 의미해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보통 4주간의 0.5mg 투약이 끝나는 9주차 시점에 처방의와 상의해주셔여 1.0mg으로 증량을 하시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식욕이 살짝 돌아온 이 시기에 더 타이트하게 굶으시기보다 단백질 섭취량(하루 체중 x 1.6~2g, 고기, 계란, 생선, 두부)을 늘려서 근손실을 막아주셔야 기초대사량 저하에 따른 진짜 정체기를 예방하실 수 있답니다.
운동을 병행하고 계신점은 상당히 훌륭하니, 정해진 증량 스케쥴에 따라서 담당 선생님 상담을 거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