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친이 쪼잔해 보이는데 뭐죠 흐음..
6월 초에 가족이랑 일본여행 갔다가 2주 있다가 한국에 돌아왔어요. 가기 전에 남친한테 일본 간다고 말해뒀는데, 일본에 있는 동안 제가 DM을 안 보냈거든요.
근데 제가 한국 돌아온 날 먼저 DM을 보내니까, 남친이 “나 버린 줄 알았어” 이러더니 “네가 연락 안 해서 내가 싫어진 줄 알고, 일본에 남자 만나러 간 줄 알고 질투 났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느끼게 할 생각 없었고, 너에 대한 생각은 계속했어. 남자 만나러 간 거 절대 아니야”라고 해명하니까 남친이 “너가 나 질린 줄 알았어, 다행이다🥰” 이러고,
제가 “? 아니야 나 너 안 질렸어 오히려 내가 너 귀찮게 할까봐 조용했던 것 같아”라고 했더니, 남친은 “난 너랑 매일 얘기하고 싶었어. 네 메시지 받는 거 좋아해” 라고 해줬어요.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했더니 “야 너 남친 좀 쪼잔한 거 아냐?”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게 진짜 쪼잔한 건지, 아니면 저를 좋아해서 생긴 오해인 건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