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분리불안증이 유난히 심한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건가요?
저희 아이들은 그 단계를 이제 다 떼서 이제 아동의 단계로 가고 있는데요.
친구의 아이나 동서 아이의 경우를 보면 엄마와 유난히 분리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도 포기하고 집에세 재택으로 일하는 것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는 달리 방법이 없는 건가요?
분리 불안이 심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은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양을 절대적으로 늘려주는 것입니다. 이게 가장 좋은 해결책인데요. 사실상 맞벌이 부모님들 중에서 처해있는 여건에 따라서 그게 도저히 불가능한경우가 생깁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항상 사랑하고 있고 어디에 있든 지켜줄 수 있음을 각인시켜주셔야 합니다. 일정한 방식과 패턴으로 작별인사를 해주시거나 애착을 갖고 있는 물건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부정적 언어말고 늘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시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양육자와의 분리가 될 때 불안감을 나타낸다면
이럴 때는 아이와 천천히 떨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잠시 헤어져 있더라도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고, 정해진 시간에 엄마가 돌아온다는 믿음을 줘야 합니다.
엄마와의 애착을 잘 형성하고 신뢰가 두터울수록 아이는 엄마와 잘 분리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편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다른 형태로 아이와의 분리 불안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유치원에서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재밌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눔으로써 유치원은 좋은 곳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는 '엄마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아이를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가 엄마와의 분리 불안이 심하다면 이는 애착 형성이 잘 되지 않았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늦었지만 아이와의 애착을 형성하려고 노력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주고 사랑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표현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안정한 애착관계가 형성이 미흡했기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상황전후를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아이를 원에 맡기거나, 그냥 아이 두고 다른 일을 보러 가셨다면 아이는
불안감에 빠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고 엄마.아빠는 일을 하러 가야 함을 인지시켜 주면서 엄마.아빠가 일이 끝나면 너를 꼭 데리러 올거야 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