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군대 갔는데 제가 혼자 계속 연락을 해야하나요?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연락을 잘 못 하는데 연락을 안 해놓으면 왜 안 하냐고 뭐라하구요 셀카 찍어달라, 뭐 하고 있으면 그렄것도 다 찍어서 보내주면 좋겠다 하더라구요. 전 그런걸 까먹기도 하고 귀찮아요.. 뭐 보고 하는거 같구.. 남자친구도 그쪽에 갇혀 있으니 안타깝긴 한데 군대 들어가면 다들 연락 어떻게 하나요?ㅠ
연락이 안 되는 시간에도 연락을 해놓는 건 질문자분의 자유이고 노력인건데 강요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서로 할수있는 부분을 협의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이 군대에서 유일하게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작성자님의 연락과 사진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순간 매번 모든 생활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나, 하루동안의 큰 이슈들은 이야기해주고, 종종 사진을 보내주면 남자친구분에게 많은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친구분 많이 고생하실텐데 어느정도는 맞춰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군대에 가면 사실 하는게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많은 여자친구분들이 귀찮고 힘들어 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헤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시간대를 정해서 그시간에만 연락을 하자고 남자친구에게 말을 먼저해보시고 상의를 하는게 낫습니다. 안그러면 군대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왜 연락을 안하냐 다른 사람 생겼냐는 등 의심하고 질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군대에 가면 직접만날수도 볼 수 도 없기때문에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 합니다. 그러니 안심을 시키고 남자친구의 동의를 얻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분이 군대에 갔는데 계속 혼자 연락을 해야하는지 고민이시군요. 계속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때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는데 편지 한편 한장이 정말 뜻깊고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아무리 군대에 있어도 답장이 없는 사람에게 연락을 많이 보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뭐 간단하게 점심 먹으러 간다, 어디간다 이런거 보내놓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군대 안에 갇혀 있으면 집착도 심해지고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본인이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만큼 행동하시면 될꺼 같아요. 본인이 많이 좋아한다 싶으면 남자친구 걱정 안되게 잘해주시고,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 편한대로 하는거지요.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고 한다면 남자친구와 적당한 상의를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그렇게 한다고해서 남자친구가 고마워 하지도 않을거 같구요.
성향이 다른 만큰 한쪽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할 부분은 존중하면서 연락을 주고받아야 할 것 같아요. 군대에 있는 게 분명 힘든 일은 맞지만, 요구할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군대가 아무리 휴대폰사용이 가능해도
아직 계급이 낮아서 눈치안보고 자유롭게 사용하기는 힘들겁니다
좋아하신다면 다 해주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