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자신의 행동과 신념이 다를 때 신념을 바꾸기도 하나요?

심리학에서 인지부조화 이론을 배우는데, 행동과 생각이 일치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껴서 생각을 행동에 맞춰 바꾼다고 해요. 왜 사람은 이렇게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심리적 경향을 갖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인지부조화를 배우실 떄 가장 많이 듣는 이유기가 여우와 포도 이야기입니다.

    여우는 유리병에 담겨 먹을 수 없는 달고 맛있어 보이는 포도를 먹기 위해 노력하다가,

    "포도가 달고 맛있어 보인다"와 "아무리 노력해도 포도를 먹을 수 없다"라는 두 가지 정보의 충돌로

    인지적 부조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저 포도는 시고 맛없는 포도다"라고 인지 도식을 변경하여 포기하면서 "자리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이는 자기가 헛된 일을 했다는 것을 깔끔하게 인정하는 불편감을 인정하는 것보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불쾌함(인지부조화)를 갖지 않기 위해

    자기 행위와 신념을 일치시킴으로서 인지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개인이 받으르 수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 불편함 등을 해소하는 전체 과정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기존의 갖고 있는 인지적 틀 혹은 사고방식에 반대되는 믿음이 생겼을 때,

    불편감을 경험하기 떄문입니다.

    실제 삶에서 인지적 부조하를 경험하시는 상황들을 생각해보시고,

    인지부조화와 자리합리화의 순환을 기억하시면 이해가 잘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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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우리 인간은 생존에 대한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예측 가능한 행동과 예측 가능한 사람과의 신뢰도가 굉장히 중요하고 살아남기가 쉬웠죠. 이런 진화론적 관점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일치하도록 굳어졌어요. 또한 뇌는 인지적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행동과 생각이 불일치 했을 때 내 올바른 행동과 내 올바르지 않은 생각이 충돌할 때 뇌는 이것을 불편해 하며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와 감정낭비를 피하기 위해 하나를 버리고 생각을 행동에 끼워 맞춰버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