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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극락조167
선한극락조16722.02.06
기립성 저혈압에 도움되는 약이나 운동이 있을까요?
나이
21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원래도 약한 빈혈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상태였는데 작년에 재수하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너무 심해졌어요

지금은 집에서 쉬면서 조금 호전된 상태인데, 새학기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하면 다시 심해질 것 같습니다

어떤 성분을 섭취해야하는지, 어떤 성분을 피하거나 줄이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누워있다가 일어날때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입니다.

    신경과나 순환기 내과 방문하셔서 이와 관련된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시적으러 어지러운뒤 회복되는게 특징이나 어지러울 당시 넘어지는 등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저혈압의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앉았다 일어날 경우 핑 도는듯한 느낌 무기력증 하지의 불안감등이 있습니다. 평소 혈압이 낮다면 내과 진료를 필요로 할 수 있고 생활습관으로는 수분섭취를 늘리고 염분을 많이 먹고 저체중에 해당하지 않도록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등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수 있는데 의심해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영어로 orthostatic hypotension이라고 하며, 구글에서 쓰시면 좀 더 자세하게 검색 가능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유무를 확인 하는 방법은 똑바로 누운 자세와 선 자세에서의 혈압을 비교 측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기립 한 후 적어도 2분 경과한 후의 혈압을 측정합니다.
    적어도 2분 이상 선 후에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지면서 분당 15 회 이상의 적절한 맥박 수의 증가가 없으면 혈압, 맥박 등을 기본적으로 조절하는 신경인 자율 신경의 기능 이상에 의한 “기립성 저혈압”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이상이 아닌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다가 적어도 2분 이상 선 후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보다 더 떨어지지만 분당 15 회 이상 적절하게 맥박 수가 증가하여 혈압이 떨어진 것을 보상합니다.

    그러나 노인들은 흔히 체내에 압력을 감지하는 반응이 느려져서 기립 직후 일시적인 저혈압을 보이지만 지속적인 저혈압을 보이는 자율신경 이상과는 달리 수분 후 혈압이 상승합니다.
    혈압에 대한 다른 자율신경이상 소견으로는 식후 저혈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외래 진료를 본 후 필요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터넷보다는 직접 보고 진료를 보는게 진단 내리는데 도움이 되며 정확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세 변화에 따라서 (특히 앉거나 누워있다 일어날 때) 발생하는 혈압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더라도 금방 회복하는 인체의 반응을 보이는데, 몸에 탈수가 있는 등 컨디션이 저조하거나 체질적인 원인에 의해서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건강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부정맥, 서맥 등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과거에 검사를 받아보신 적이 없다면 심장혈관내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도움이 될만한 요소로 평소에 일어날 때 단계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 및 휴식을 통해 몸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약물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우선 빈혈과 기립성 저혈압은 다른 증상입니다.

    두 질병이 모두 어지러움이 주증상인 질병이다 보니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혈은 피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떨어진 병으로 피 검사에서 여성의 경우 Hb이 12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다가 앉거나 서는 즉 머리의 위치가 갑자기 심장보다 높아지면 순간적으로 수압차에 의해서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작동해서 다리에 있는 혈류가 빠르게 신장으로 들어오면서 그 혈류를 다시 머리로 보내줘서 어지럽지 않지만 이 기능이 좀 떨어지는 사람들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깁니다. 굉장히 흔하고 병이라고 표현하기도 어려운 증상입니다.

    보통 약물을 쓰지는 않고 일어나기 전에 다리를 좀 움직이고 일어나거나 일어날때 확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는 방법을 쓰라고 이야기 하며 만약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머리를 아래로 떨어트리는 (책에는 머리를 두 다리 사이에 넣으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행동을 통해 어지러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도 어지러움 이지만 심하면 순간적으로 기절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꼭 머리를 아래로 떨어트리는 동작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또 도움이 될 방법은 음식을 짜게 먹는 방법입니다. 짜게 먹는게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작성자분처럼 기립시에만 나타나지만 저혈압이 유발되는 분이라면 혈압을 조금 높이기 위해 짜게먹는 식습관을 시행해 보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면 midodrine, fludrocortisone 같은 교감신경 항진 약물이나, 당질 코르티코이드 제제의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까지 있으니 너무 불편하시면 병원 방문하셔서 복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기립성저혈압을 완화시키려면

    일단, 수분공급을 충분히 하셔야합니다.

    커피를 자주먹거나 현재 설사등을 많이 하신다면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상태이므로

    이온음료나 물을 충분히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오래 걷거나 과한운동을 하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약물(미도드린 등)을 처방받으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및 생활습관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및 생활습관

    반드시 금주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피하여야 합니다. 일어날 때에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번씩 쉬어주며 일어나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눕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럽고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복용중인 약물(혈압약 등)이나 질환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두통, 심한 어지러움,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 된다면 내과, 신경과 전문의 진료 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순 기립성 저혈압일 경우 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날때 주의하시고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칠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제자리에 바로 주저 앉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체위의 갑작스런 변화에 의해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자세 변화에 대해 교감신경계나 심박수, 말초혈관의 변화로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바로 보상하지만 이 과정이 지연될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데 부정맥이나 심장혈관이상 등 심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나 설사나 구토, 출혈 같이 혈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이상이나 전해질 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혈압 강하제나 이뇨제, 혈관 확장제 같은 약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에서는 기저질환 없이 자율신경계 조절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되면,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확인하여 원인이 될 약을 중단해보거나 원인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분이나 수분 섭취를 늘려서 체액량을 늘리는 식이조절을 해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하면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적절한 염분과 수분을 섭취하고, 스쿼트나 까치발 들기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서 있는 경우 다리 정맥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 착용도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시어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다면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 당뇨병 등 원인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천천히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천천히 일어나도 어지러움을 느끼면 조금 쉬어서 증상이 없어지면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척수 손상 환자의 기립성 저혈압에서는 탄력 스타킹(압박 스타킹: 30mmHg)의 착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고염식이를 하고, 일어나기 전 수분섭취를 하고, 플로리네프나 미도드린 같은약물을 복용 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있을경우 적절한 수분 및 염분섭취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누워있다 일어날때 천천히 일어나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정확히 기립성 저혈압, 빈혈 등이 맞는지 의료기관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체위의 급작스런 변화, 주로 앉았다가 일어날때 중력으로 인해 하체 쪽에 모여있던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때 들어가지 못해 어지러움, 시야 흐림등의 증상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즉, 하체에서 심장/뇌까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경우 생기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예들들어 키가 커서 하체부터 심장·뇌까지 거리가 멀거나, 정맥을 압박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하체 근육이 부족한 사람에게 잘 생기게 되며, 특히 노인에게서 흔한데,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피로·스트레스·과도한 다이어트로 등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체 운동이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스쿼트,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될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할수 있는 운동으로는 까치발 들기, 일어서서 다리 꼬기 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를 꼬는 자세는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기 직전에 15~30초 정도 해주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