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를 뜯은 부위에서 나오는 하얀 액체는 무엇인가요.

주말농장을 하고 있는데요. 작은 밭에 고추. 가지, 호박, 상추 등의 모종을 심고 일주일 마다 가서 관리를 합니다.

열매를 맺는 채소는 아직 수확을 못하고 있지만 상추는 2번째 수확을 했습니다. 상추를 뜯을 때 뜯은 부위에서 우유 같은 하얀 액체가 나오던데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와이프도 모르면서 그냥 웃으며 우유 보다 좋은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좋다면 어디에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상추를 수확하셨군요.

    상추를 꺾었을 때 나오는 우유같은 하얀 액체의 정식 명칭은 락투카리움(Lactucarium)이라고 합니다. 아내분께서 우유보다 좋은 것이라며 웃으셨던 말씀은 장난 섞인 농담이었겠지만, 실제로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맞습니다.

    락투카리움의 중요 효능은 바로 천연 안정제와 수면 유도제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액체에 포함된 락투신과 락투코피크린이라는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면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음이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도 바로 이런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하얀 액체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 효과와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 효과도 가지고 있어서 불면증이 있거나, 낮 동안 쌓이 피로를 풀고 깊은 잠을 자고 싶을 때 도움이 된답니다. 주말농장에서 땀 흘려 가꾸신 상추인 만큼, 저녁 식사 때 부부가 함께 맛있게 드시면 한 주간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천연 피로회복제가 되어줄 것입니다.

    직접 기른 건강한 채소들과 함께 앞으로도 아내분과 즐겁고 행복한 농장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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