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구멍부터 가슴답답한느낌이듭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언젠가부터 주로 저녁시간에

숨쉬기 답답함과 목구멍이 좁아지는느낌?이 듭니다.

숨쉬기가 매우 답답하고 그런느낌이 자주있어서 심장문제인가해서 심장초음파 홀터등 검사했으나 별이상은없었어요.

제가 불안장애가 있긴하지만 불안한 상황이 전혀 아닌데도 가슴답답함을 느낍니다.

누우면 목구멍이 좁아져서 침삼키는것도 어렵게느껴집니다.(기분이)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혹시 역류성 식도염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작년 위내시경소견에 위염 역류성식도염이 있지만 심한정도는아니고요 평소에 매운음식만 안먹으면 속쓰림증상은 전혀없어요.

어디병원을 가야할지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술하신 양상을 종합하면 심장 원인 가능성은 이미 검사로 상당 부분 배제된 상태로 보이며, 시간대(저녁), 자세(누웠을 때 악화), 목 이물감·조이는 느낌을 고려하면 위식도 역류 질환과 후두인두 역류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위산 또는 비산성 역류가 식도 상부나 인후두까지 도달하면 점막 자극으로 인해 이물감(globus sensation), 목이 조이는 느낌, 숨 답답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두인두 역류는 전형적인 속쓰림 없이도 인후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저녁이나 누운 자세에서 악화되는 점도 역류 질환과 일치합니다.

    임상적으로는 다음 세 가지를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위식도 역류 질환 및 후두인두 역류. 둘째, 불안/공황과 연관된 호흡곤란 및 흉부 압박감. 셋째, 드물지만 상기도 구조적 문제(성대 기능 이상 등). 현재 기술만 보면 1번과 2번이 동시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역류 증상 인지와 호흡 불편감이 증폭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단 접근은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우선 내과(소화기내과)에서 경험적 치료로 위산 억제제(프로톤펌프억제제)를 2주에서 4주 정도 사용해 증상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필요 시 24시간 산도 검사나 식도 운동 기능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후부 증상이 두드러지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으로 후두 자극 소견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 및 생활 교정은 다음이 핵심입니다. 취침 2시간에서 3시간 전 금식, 카페인·알코올·자극적 음식 제한,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상체를 약간 높여서 수면, 체중 관리 등이 기본입니다. 증상이 역류와 연관된 경우 이러한 조치만으로도 상당히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누웠을 때 “숨이 막히는 느낌”이 강하고 실제로 호흡음 이상이나 천명(쌕쌕거림)이 동반된다면 천식이나 성대 기능 이상(paradoxical vocal fold motion)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호흡기내과 또는 이비인후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1.41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주로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자극을 줄 때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의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과로가 지속될 때 근육이 긴장하면서 목의 이물감이나 가슴 압박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먼저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시고 평소 식후에 바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조금씩 고쳐보세요.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한결 나아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