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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크낙새278
깔끔한크낙새27823.05.02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점이 뭘까요?

오래 전부터 민속주로 전해 내려온 막걸리가 있고요... 그리고 동동주도 있는데요.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비슷한 것 같은데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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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동동주와 막걸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재료는 같습니다.

    그리고 초기 제작과정이 똑같은 술입니다.

    찹쌀과 맵쌀 이런 곡물을 찐다음에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는 술이 막걸리와 동동주입니다.

    이렇게 섞은 것들을 2주 정도 나두게 되면 쌀알갱이들이 가라앉게되고 윗부분에 맑은 술이 뜨게 됩니다.

    이때 일부 떠다니는 쌀 알갱이들이 있는데 이것을 퍼내서 담은 것을 동동주라고 합니다.

    동동주라고 이름붙인 이유가 이 쌀알이 술잔에 뜨기 때문입니다.

    더 오래 숙성을 시키게 되면 지게미라고 불리는 술 찌꺼기가 가라앉게 되는데요.

    위에 뜨는 맑은술이 바로 청주입니다.

    아래 남은 술지게미를 체에 걸러 물과 함께 섞은 걸 막걸리라고 합니다.

    맑은 술을 걸러내지 않고 막걸러서 먹는다고해서 막걸리라고 합니다.

    동동주는 경기지방 민속주이고, 막걸리는 전국적으로 마시는 토속주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말32입니다.

    한국소비자원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동동주와 막걸리는 재료와 초기 제조과정은 동일하다. 찹쌀ㆍ멥쌀 등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켜 두면 술 위에 맑은 술과 쌀알이 식혜처럼 동동 뜨는데 이 윗부분을 퍼내 담으면 동동주가 된다.


    동동주는 술이 익어감에 따라 밥알이 술 위에 동동 뜨는 모습을 보고 ‘동동주’로 불리게 됐다. 동동주는 밥알이 떠있는 모습이 개미 같다 해 ‘뜰 부"(浮)’, ‘개미 의(蟻)’ 자를 써서 부의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 3월엔 국순당에서 ‘부의주’란 이름으로 자사 동동주를 출시하기도 했다.


    동동주는 경기지방에서 민속주이며 알콜도수는 6도에서 10도 이상까지 이른다.


    발효된 술의 윗부분만 건져내 마시는 동동주와 달리 막걸리는 술이 발효된 뒤 술지게미만 걸러내 물을 섞어가며 휘휘저어 탁한 채로 마시는 술이다. 막 걸러서 먹는다고 해서 막걸리로 이름지어졌다.


    경기지방 민속주인 동동주와 달리 막걸리는 전국 각지에서 먹던 토속주이며 도수는 6~7도 정도로 동동주보다 낮다.


    막걸리는 발효가 이루어지면서 효모가 당질을 분해해서 알콜과 탄산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에 자연알콜과 시원한 청량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