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시바견은 원래 일본에서 사냥견으로 길러지던 견종이라 독립성이 강한 성향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게 애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견종에 비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려는 경향이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보호자의 지시에 항상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립성이 몇 위다처럼 견종별 독립성을 정확한 순위로 정리한 공식 기준은 확인된 자료가 없습니다. 대신 여러 행동학 자료에서는 시바견을 바센지, 아키타, 차우차우 등과 함께 독립성이 비교적 강한 견종 그룹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견종들은 다른 반려견들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비교적 잘 견디고,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같은 견종이라도 개체 성격, 사회화 경험, 훈련 방식에 따라 독립성 정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분이 느끼시기에 유독 독립적인 성격처럼 보이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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