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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비둘기204
통쾌한비둘기20421.12.21

살이 빠지는것도 당뇨 일수 있나요?

항시 나른 하고 힘이 빠지고

생활에 의욕이 없는데도.

먹고 나면 금새 배가 고파서

병원 갔더니 당뇨 초기 라면서

음식 관리를 잘 하라고 합니다.

고구마를 즐겨 먹는 편인데

고구마는 당뇨에 이로운지..해로운 음식 인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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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살이 빠지는 것이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이지요.

    그리고 음식을 많이 먹고, 목이 많이 타고, 소변을 자주 봅니다.

    또한 고구마가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고는 하나,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지만 감자에 비해서는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섭취를 줄이시는게 좋겠습니다.

    초기 당뇨라고 들으셨다니 당뇨로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정기적 당뇨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관련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먹으면 괜찮습니다.

    당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 요법을 추가합니다. 하지만 약물 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요법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합니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막힐 수 있습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서 이것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깁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을 동맥경화증이라 부르는데, 흔히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 대규모의 연구를 통하여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면 소혈관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 즉 망막, 신장, 신경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 조절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적습니다. 혈당 조절과 더불어 혈압, 고지혈증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고구마를 즐겨먹는 습관은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단맛이 나지 않는 통곡물로 식사를 하시는 것을 권유드리며 혈당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살이 빠지는것은 흔한 증상입낟. 우선 당조절을 하시고 차후 운동을 병행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고구마는 식이 섬유가 많긴 하나 당을 빨리 올리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살이빠지면 당뇨일수 있나요 물어보셨는데 증상 중에 하나로 나올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비특이적인 증상이므로 그것으로 질환을 의심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 경우에도

    당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혈당을 체크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경우는 갑상선 기능 항진이나

    악성종양의 가능성도 있스빈다.

    병원 진료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1. 살이 빠지는 증상 또한 당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초기가 아닌 당뇨가 장기간 지속되면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초기 당뇨라면 살 빠지는 증상과 크게 연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대부분인 음식물로 당 관리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과도한 혈당을 지방으로 저장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며, 이때 근육의 단백질을 소모하여 에너지를 충당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고구마, 옥수수, 감자의 당 부하지수(GL)는 각각 16.5, 15, 10.44 인데요, 너무 많이 드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양 섭취는 다음과 같습니다.

    밥 1공기 = 감자 1개 (200g) / 고구마 2개 (105g) / 옥수수 1개 (105g)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당뇨와 살이 빠지는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당뇨 환자는 혈액 중에 포도당이 지나치게 많아서 소변으로 일부의 당분이 배출되는데 이 약은 그 과정을 더 유도한다. 그러면 하루 300kcal 정도 밥 한 공기의 양의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니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살이빠지는 것은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고 나서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면서

    원래 인슐린의 작용인 체지방 저장과 근육 생성 능력도 떨어지게 되어.

    체지방과 근육이 같이 빠지게 되는데요. 이것은 당뇨병이 꽤 진행된 후 입니다.

    고구마는 당뇨병에 좋지 않습니다

    전분으로 되어 있는 것들. 주로 뿌리 채소들은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밥 대신 소량을 먹는 정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간식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당뇨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과 함께 나가기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갈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기에 피로감을 잘 느끼고 체중이 감소할수 있습니다. 흔히 대표적인 당뇨의 증상으로 다음, 다뇨, 다식의 삼다를 언급합니다. 그 외에도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수 있지만 혈당이 많이 높지 않다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혈당을 많이 올릴수 있기에 잘 조절하여 드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당뇨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당뇨 초기시라면 체중조절, 유산소운동, 식습관관리를 하셔서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구마를 식사 대신으로 드시거나 체중감량 목적으로 고구마를 드시면서 관리하는 것은 좋으나, 식사를 원래대로 다 하시고 단순히 당뇨에 좋다고 들었다는 이유로 고구마를 추가로 드시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함량이 어찌되었든 고구마 역시 탄수화물입니다.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진행된 당뇨에서 주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 다뇨, 다갈 입니다.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더라도 당뇨는 생길 수 있으며 평소와 달리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체중감소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진단된 경우 꾸준히 당뇨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라고 해서 늘 3다 증상(입이 마르고,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것)으로 병원을 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피곤하고 살이 빠진다고 해서 오는 경우가 더 많지요. 어쨌든 이미 검사에서 당뇨라고 진단을 받으셨다면 앞으로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구마는 당지수가 낮은 음식이라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기는 하나 많이 먹으면 오히려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늘 적당히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즉, 식사 대신 작은 고구마 1~2개 정도 드시는 것은 이롭고, 하루에 몇 개씩 고구마를 드시는 것(식사에 추가하여)은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