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 정신과 치료도 받아 보아야 할까요?
과민성 방광 치료를 4계월 이상 받고 있음에도 증상 개선이 안되요 원장님은 방광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하시고 소변검사도 이상이 없데요
잠은 4시간만에 께고 하루 소변 15번 이상 봅니다 비뇨기 원장님이 정신과 치료 받아 보라고 하는데 치료 받아 봐야될까요? 아니면 시상하부 검사라도 받아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지거나 갑자기 참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상태예요. 질문자분은 이미 비뇨기과에서 여러 검사를 받아보셨고 결과가 이상 없이 나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방광 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원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어요. 정신과에서는 스트레스나 불안과 같은 정서적 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또한, 수면 문제 또한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죠. 시상하부 검사는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과 직접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전문의와 상담하여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자신의 생활 패턴을 조절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자가 관리 방법이나 생활 습관 개선 팁을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치료와 관리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완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단 담당선생님이 처방해주신 약을 잘 드시고 필요하다면 정신과 진료도 받아보세요
그리고 건전하고 올바른 생활을 함으로써 자율신경을 불균형을 맞추어 보세요
그러니까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 충분한 운동 채식등등 아마도 이런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이런 생활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비뇨기과에서 기능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셨다면, 정서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스트레스나 불안, 혹은 다른 정서적 요인이 방광의 과민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서적 요인들은 때때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상하부에 대한 검사는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의 초기 진단 과정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주치의와 상의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서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을 모두 고려하여 다각도로 접근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이 4개월 이상 지속되고, 비뇨기과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정신적인 요인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안, 강박 등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방광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비뇨기과 원장님이 정신과 치료를 권유한 이유도 신경성 원인(심리적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크므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상하부는 호르몬 조절 및 자율신경 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부위지만, 일반적으로 과민성 방광이 시상하부 기능 이상에서 기인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먼저 정신과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나 불안이 증상에 영향을 주는지 평가해보고, 필요하면 인지행동치료(CBT)나 약물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동시에 이완 요법, 명상, 방광 훈련(배뇨 간격 늘리기) 등을 병행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