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시, 12시, 18시라는 식사 패턴은 태양 주기, 산업화 과정에서 노동 환경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결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식사 시간은 해의 움직임에 종속 되었습니다. 정오(12시)는 태양이 정점에 달해서 육체노동의 강도가 높고, 휴식이 절실한 시점이므로, 자연스럽게 대대적인 중간 식사 시간으로 정착이 되었답니다. 이후 18세기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식사 시간은 더욱 정형화 되었답니다. 공장 노동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출근 전 8시경을 단식을 깨는 시간(Breakfast)으로 규정했고, 정해진 근무 시간표에 따라 점심시간을 분리했습니다.
저녁 18시 경우 인공 조명이 보급되기 전 해가 지기 전에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관습이 현대의 퇴근 문화와 결합하며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과거 귀족들은 저녁 식사를 밤늦게 즐기기도 했으나, 대중적인 노동 계층은 다음날 이른 기상을 위해서 18시 전후로 일과를 마무리하며 식사를 마쳐야 했답니다.
현재 식사 패턴은 인간의 생물학적인 본능보다, 분업 체제, 사회적인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약속이 된 규범으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