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슬로우조깅을 하는데도 심박수가 너무 올라가요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운동을 찾아보던 중 슬로우조깅이 딱 맞을 것 같아서 저녁마다 4키로씩 페이스는 7분/km 정도로 뛰고있는데요.. 뛸 때는 숨이 그렇게 차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막상 심박수를 보면 180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단순히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이런건지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슬로우 조깅을 하면서 심박수가 180까지 올라간다는 건 높은 수치이죠.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나 몇 가지 생각해 봐야 할 건 있습니다.
180이면 보통 최고 수준의 심박수이죠.
이건 고강도 운동시에 나타나는 심박수입니다.
운동강도를 분당 7km라는 걸 슬로우 조깅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운동에 익숙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구요.
말이 슬로우이지 질무자님에게는 이게 운동강도가 결코 슬로우가 아니라는 얘기도 됩니다.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았거나 체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면 적은 운동량으로도 심박수가 올라갈 수 있지요.
숨이 차지 않더라도 심박수가 높으면 과부하에 걸리 수 있으니 조금은 페이스 조절을 하고 익숙해지면 그 때 올리시느느게 좋겠습니다.
킬로당 7분정도면 그리 빠른 속도가 아닌데 심박수가 180까지 상승하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속보로 변경하든지 아니면 병원 가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찜찜하시면 부정맥인지 갑상선 기능 항진 증인지 먼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내과가셔서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