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다니면서 언제 이직해야겠다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은 회사 다니면서 언제 이직해야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회사라면 이직해야한다거나 이직할 때 주의할 점이나 꿀팁 같은 것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회사 다니면서 언제 이직해야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조금 힘들어도 버텨보려고 합니다
어느 회사든 적응기간도 있고 사람관계도 어렵고 업무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마음이 지치고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안 보일때
그때부터 이직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건 성장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배우는 것도 많고 새로 익히는 것도 있어서 괜찮은데
어느 순간부터 몇개월째 똑같은 일만 반복하고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면 고민이 커집니다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다는건 단순히 시간만 보내는게 아니라
내 능력이나 경험도 같이 쌓여야 하는데
아무리 오래 다녀도 남는게 없다고 느껴지면 미래가 불안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업무가 힘든건 버틸수 있어도
사람 스트레스는 오래 가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지속적인 무시
과한 눈치문화
폭언
책임 떠넘기기
편가르기
비정상적인 야근 강요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출근 자체가 고통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마다 숨막히고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출근 생각에 우울하고
퇴근해도 계속 회사 생각만 난다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쳐가고 있다는 신호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질때도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월급 밀림
직원들 계속 퇴사
매출 급감
대표 말 바뀜
복지 축소
갑자기 구조조정 이야기 나옴
이런 분위기가 반복되면 오래 다니기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연봉 자체가 너무 낮거나
업무량 대비 보상이 지나치게 부족할때도 이직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결국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버텨도 미래가 안 보이면 고민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주변 친구들은 점점 경력 쌓고 연봉 오르는데
나만 계속 제자리인 느낌이 들면 조급함도 생기게 됩니다
근데 중요한건 단순히 힘들다고 바로 퇴사하는 것보다
왜 힘든지를 정확히 보는게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어느 회사든 어느정도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힘든건지
아니면 구조적으로 오래 다니기 어려운 회사인지
이걸 구분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직할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현재 회사가 너무 싫어서 급하게 옮기는 경우입니다
지금 회사만 벗어나고 싶어서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들어갔다가
오히려 더 힘든 곳으로 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이직할때는
연봉만 보지 말기
회사 분위기 보기
퇴사율 확인하기
업무 범위 확인하기
복지와 근무시간 확인하기
실제 직원 후기 보기
이런 것들을 같이 보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면접때 회사도 지원자를 평가하지만
지원자도 회사를 보는 자리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야근 많은지
인수인계 체계 있는지
교육 제대로 해주는지
직원 오래 다니는 분위기인지
이런 것도 잘 봐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퇴사부터 하지 말고
이직할 회사를 어느정도 정해놓고 움직이는게 현실적으로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적으로 퇴사해버리면
쉬는 동안 마음은 편할수 있어도
생각보다 불안감이 커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직은 무조건 실패나 도망이 아닙니다
더 잘 맞는 환경 찾기
더 나은 조건 찾기
성장 방향 바꾸기
이런 것도 다 중요한 선택입니다
실제로 커리어 잘 풀리는 사람들 중에도
이직 경험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만 너무 짧은 기간마다 반복적으로 옮기는 건
경력 관리 측면에서 고민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건
내가 이 회사를 계속 다녔을때 앞으로의 내 모습이 괜찮아 보이느냐인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계속 무너지고
배우는 것도 없고
미래도 안 보이는데 억지로 버티는건 오히려 더 힘들어질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힘들긴 해도 배우는게 있고
사람관계 괜찮고
조금씩 성장하는 느낌이 있다면
버텨보는 시간이 나중에 큰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직은 단순히 지금 힘드냐보다
앞으로의 방향까지 같이 생각하면서 결정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회사에 대해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 그리고 있어야 될지 모르는 회사. 그런 경우에는 이직 생각이 간절히 생각이 나긴 합니다. 다만 퇴사하기 전에는 항상 좋게 퇴사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직을 많이 고민하는 시점은 보통 성장 정체+스트레스 누적+보상 불만족이 동시에 올 때입니다. 예를 들어 1-2년 이상 배울게 없거나 일이 과도하게 불공정하게 몰리거나 연봉이 시장 대비 크게 낮을때가 대표적입니다. 이직할 떄는 경력정리, 시장연봉확인, 최소 2-3곳 비교하고 움직이는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