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시작해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요관 상피종양이라 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상당히. 걱정하고 계시는데요
치료시
머리카락을 다 자르는 경우와 아닌경우가 나누어지나요?
안자르고 치료하는 방법도 있는지요?
항암제중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부작용이 있는경우에 듬성듬성 빠진걸 두기보다는 다 자르시게 됩니다.
사용해야할 항암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요관 상피종양 진단을 받으셨다니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항암치료는 종양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나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주로 화학요법(화학치료)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화학요법 약물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항암제 약물이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항암제만이 이러한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특정 표적치료제나 면역치료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며, 전통적인 화학요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므로 머리카락 빠짐과 같은 부작용이 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도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치료하는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걱정하고 계신다면, 주치의와 자세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는 어머니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치료 옵션을 설명하고, 각 치료 방법의 부작용과 예상 결과를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항암치료 중 항암화학요법은 약물을 이용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분열하는 정상 세포들도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모낭 줄기 세포가 손상되거나 사멸하게 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데, 항암화악요법이 끝나면 서서히 회복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어머니께서 항암치료를 앞두고 걱정스러우시군요. 사용하게 되는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모발이 빠지고, 안빠지고가 결정됩니다. 모발이 어차피 빠지는 경우라면 완전히 머리를 삭발하고 항암치료를 이어가시는 편이 여러모로 이득이 큽니다. 모발이 빠지는지의 여부에 대한 부분은 치료받으시는 병원에서 문의해보셔야 하겠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