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세나트리플 질정 사용 후, 관리 알려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피임약

제가 질염이 있는데 뭔지 정확히 몰라서 여기저기 찾다가 세나트리플 질정을 추천 받아서 어제 자기전에 사용하고 잤습니다.

근데 그것 사용하면 캡슐이 노란색이여서 그게 묻어나오는 건 아는데 한 1시쯤부터 초록색이 나오더라구요.

-이건 잔여물이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사용 후에 잔여물은 언제까지 나오는 건지도 궁금해요! -4일연속 사용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염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으셨을 텐데, 세나트리플 질정을 사용하며 예상치 못한 초록색 잔여물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질정 사용 후 나오는 분비물은 대부분 녹아 나온 약의 잔여물입니다. 세나트리플 질정은 캡슐 형태의 약제가 질 내부의 체온과 수분에 의해 녹으면서 나오게 되는데, 이때 질 내 분비물이나 산도(pH) 상태와 반응하면서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캡슐의 노란색이 질 내 환경과 섞여 초록색이나 짙은 갈색 등으로 변해 배출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이는 약이 잘 녹아 배출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내 생각에 질정 사용 후 잔여물은 보통 2~3일 정도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으며, 활동량이 많아지면 녹은 약제가 아래로 흘러나오면서 팬티라이너에 묻어나는 일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질 내부를 씻어내거나 질 세정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거나 팬티라이너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최대한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일 연속 사용에 대해서는, 처방받으셨거나 구매하신 제품의 용법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세나트리플 질정은 3~6일 정도 연속으로 사용하도록 권장되므로, 4일 연속 사용은 일반적인 치료 기간 내에 포함됩니다. 다만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중간에 중단하게 되면 오히려 질염이 재발하거나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처방받은 기간을 다 채우는 것이 원칙입니다.

    질염은 정확한 원인균(세균성, 곰팡이성, 트리코모나스 등)에 따라 사용하는 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증상이 있을 때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균 검사를 받아보지 않은 채 임의로 약을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인 완화는 될 수 있어도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호르몬 변화에 따라 질 내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번에 약을 다 사용한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꼭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세나트리플 질정을 사용하신 후에는 약 성분이 체온에 녹아 밖으로 흘러나오면서 분비물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잠들기 직전에 사용하시고, 다음 날 활동할 때는 가벼운 팬티라이너를 착용해 속옷을 청결하게 관리하시는 게 좋아요. 약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삽입 직후에는 누운 상태에서 30분 정도 안정을 취해주시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치료 기간 중에는 질 내부를 깊숙이 씻어내는 행위는 오히려 유익균을 없앨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샤워할 때는 미온수로 외음부만 가볍게 닦아주시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속옷을 입어 해당 부위를 습하지 않게 유지해 주세요. 증상이 금방 좋아진 것 같더라도 처방받은 횟수와 기간만큼은 끝까지 사용하셔야 나중에 재발하는 것을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

    완치될 때까지는 자극을 줄 수 있는 성관계나 대중탕, 수영장 이용은 잠시 미뤄두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만약 사용 중 가려움이 평소보다 심해지거나 붓는 느낌, 통증이 느껴진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다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서 컨디션을 관리하시면 금방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