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현재 주기율표에는 118종의 원소가 나타나 있는데, 이들 원소가 모두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소는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현재 주기율표에는 118종의 원소가 나타나 있는데, 이들 원소가 모두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소는 아니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주기율표에 수록된 118종의 원소가 모두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은, 자연 상태의 지구에서 발견되는 원소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원소가 섞여 있다는 뜻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원소는 1번 수소부터 92번 우라늄까지의 원소들로 대부분 지각, 바다, 대기 등 지구의 자연 상태에 존재합니다. 93번 이후의 원소들부터 118번 오가네손까지의 무거운 원소들은 자연 상태의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고, 입자 가속기를 이용해 가벼운 원자핵들을 엄청난 속도로 충돌시켜 인위적으로 합성해낸 원소들입니다. 이들 원소들이 자연 상태에 존재하지 못하는 이유는 원자핵의 불안정성과 반감기 때문입니다. 원자번호가 커질수록 원자핵 속에 들어가는 양성자와 중성자의 수가 많아지면서 양성자끼리는 서로 밀어내는 힘이 작용하여 원자핵이 극도로 불안정해기 때문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렇게 불안정한 초중량 원소들은 생성되는 즉시 방사선을 방출하며 더 가벼운 원소로 쪼개지면서 방사성 붕괴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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