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담낭 용종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법이 뭘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항히스타민

제가 이번에 국가건강검진 하는 김에 위내시경도 했습니다. 평소에 탈이 잘나고 잘 체했다니까 의사선생님이 복부초음파도 권유하셨습니다.

다행히 위는 깨끗했지만 복부초음파를 한 덕에 용종을 발견했는데요, 0.44cm라 내년에 다시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평소에 술, 담배, 매운거, 야식 다 아예 안하고 기름진거나 디저트, 커피 가끔 먹습니다.

나름 야채도 많이 먹는데 왜 생긴지 모르겠네요ㅠㅠ

가끔 심장이나 명치쪽이 옥죄는 느낌이 드는데 역류성 식도염이래요.... 억울합니다ㅠㅠ 약은 처방받았는데 앞으로 식단을 어떻게 관리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담낭 용종 없애는 법과 생기는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복부초음파에서 발견된 0.44cm 크기의 담낭 용종은 가장 흔한 형태인 '콜레스테롤 용종'일 가능성이 높으며, 크기가 1cm 미만이고 모양이 악성(암) 소견과 거리가 멀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6개월~1년 주기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지침입니다.

    담낭 용종은 기름진 식습관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 담낭 내 대사 과정의 변화,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 만성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평소 술, 담배를 하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체내 대사나 담즙 성분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아 본인 탓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약이나 주사, 식이요법만으로 이미 생긴 용종을 흔적 없이 '없애는' 방법은 없고, 추척 검사 시 1cm 이상으로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거나, 크기가 급격히 자랄 때에만 예방 차원에서 담낭 절제술(수술)을 고려합니다.

    명치나 심장 쪽이 옥죄는 느낌의 원인인 역류성 식도염을 관리하고 담낭 건강을 함께 관리하기 위해 식사 후 최소 2~3시간 동안은 눕지 않고 상체를 곧게 유지하도록 하고, 밀가루,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과식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로 소량씩 자주 먹기 바랍니다.

    간헐적으로 섭취하더라도 커피와 단 디저트는 하부 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잠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낭 용종은 정기적인 복부초음파 검사로 크기 변화만 잘 추적 관찰하시면 충분히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므러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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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용종은 사라지지 않아요. 굳이 없앤다고야 한다면 담낭 절제술이 있겠네요. 다만 담낭 용종에 대해 크기가 증가하지 않거나 1cm미만인 경우에는 경과관찰이 원칙입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