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어떤식으로 말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제가 아이들에게 할말만 합니다. 수다스럽게 이야기하지 않는데 이게 아이들이 저를 어려워하는 걸까요? 아니면 자주 혼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거든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훈육을 하실 때는 아이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 지 알려 주시는 것이 행동개선에는 가장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 치워" -> 안치우면 장난감 3일동안 가지고 놀기 금지 / "밖에 들어오면 손 씻어" -> 안씻으면 간식 금지 / "공부해" -> 안하면 유튜브나 TV 시청 금지 처럼 본인의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 지 규칙을 정하셔야 잔소리도 줄어들고 아이 스스로 행동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랑 어떻게 소통하는게 좋을지 질문을 남겨주셨네요

    일단 성격상 수다스럽지 않고 할말만 하시는 타입이라 했는데

    사실 할말만 하시는 스타일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모두 부모님들이 다 아이들한테 살갑거나~ 수다스럽거나

    애교있으리란 법은 없으니까요^^; 성향이 각자 다르구요

    그래서 할말만 하시는게 잘못된 건 전혀 아니에요.

    그래서 작성자분의 성향때문에 이해는 가지만은

    반대호 아이들 입장에서는 엄마가 내가 잘못했을 때만

    말 거는 것 같다고 느낄수가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점점 다가오기 어려워 질 수 있어요ㅜㅜ

    특히 혼내는 말이 많고 그게 일상이 되면 더 그렇게 느끼게 돼요.

    일단은 먼저 잔소리 말고 잠담을 먼저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아이들에게 오늘 학교에서는 어땠는지 묻거나

    공부는 괜찮은지, 친구들과는 평소에 잘 지내는지

    또 아이들에게 고민거리들은 없는지 물어보세요~~

    이런 사소한 일상적인 이야기라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엄마에게 다가오게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혼내실때도 아이들에게 선을 지켜두는게 중요해요~

    아이에게 너무 감정적으로 다그치시는 모습을 보이거나

    비난하듯이 말하시기보단 행동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아이가 미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행동이 안 좋은 거라는걸

    알게 해주시면 아이는 엄마를 멀리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실 수 있어요~ 간단한 일상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시고 가벼운 질문 같은걸로 시작해보세요.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한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들과 친해지려면 일단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것부터 고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것도 그만하세요. 아이들에게 더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질문자님만 할 말을 하고 끊어버리면 아이들이 기분이 상하고 질문자님과 정서적인 거리두기를 할 겁니다. 지금 보면 아이들은 질문자님을 두려워 하는 대상이고 어려워하는 것 같은 느낌이 글로도 느껴집니다. 자주 혼내는 것도 맞고 혼자 할 말만 하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부모님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어른답지 못한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이죠.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으면 감정적으로 매일 화내거나 본인 할 말만 하는 버릇을 꼭 고치세요. 그리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경청해주시고 이해와 공감, 존중과 배려로 아이를 대하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기존에 아이들을 대할때 지시형 대화를 주로 썼다면, 관심형 대화로 전환을 해주세요

    오늘 학교에서 어떤 재밋는 일이 있었는지~, 지금 뭐에 집중 하고 있는지 아이의 관심 표현을 먼저 건네 보세요.

    그리고 결과나 행동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 주고, 이후에 규칙을 이야기 해줍니다.

    부모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이려고 하기 보다는 부모의 소소한 실수나 가벼운 일상을 먼저 건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건 말수가 적어서라기보다,

    엄마가 주로 지적하거나 혼낼 때만 말을 건다고 느껴서일 수 있습니다.

    혼낼 때와 별개로 오늘 학교 어땠냐고 가볍게 먼저 말을 걸어주세요.

    아이의 대답에 해결책보다 그랬구나,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 하고 공감해 주세요.

    하루에 10분이라도 혼내지 않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엄마가 완벽하게 말하는 것보다,

    엄마가 엄마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수가 적다고 아이들이 꼭 어려워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대화가 지시 훈육 위주람녀 거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나 놀이에 맞창구 치고, 질문보다 공감부터 해보세요. 혼낼 때도 행동만 짚고 평소에는 자주 웃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과 친해지려면 꼭 수다스럽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할말만 전달하다 보면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가 지시하는 사람처럼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혼내거나 가르치는 말보다 '오늘 학교에서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처럼 가벼운 질문을 해보고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판단하지 않고 들어주는 시간을 늘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