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대화를 할때 어떤식으로 시작하세요?

요즘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저에게 잘 다가오지 않아서 고민이 됩니다. 어떤식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아이들이 경계심을 풀고 다가올까요? 제가 평소 혼내기만 해서 그런가봐요 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면 부모가 조금씩 다가가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나 훈육 이야기는 잠시 내려놓고 오늘 재미있었던 일이나 좋아하는 게임처럼 가벼운 주제로 시작해보세요. 아이의 말을 끊지 않고 들어주며 작은 칭찬과 스킨십을 꾸준히 해주면 조심씩 마음의 문을 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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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시작 할 때는

    날씨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식으로 시작을 하면서

    오늘 기분도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아이의 관심사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평소에 혼을 많이 내셨다면, 아이들 입장에서 갑자기 부모님이 왜 친절하시지? 내가 뭐 잘못했나? 이렇게 마음의 문을 열기전에 관망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반응 입니다. 이는 어른에 대한 서운함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인거죠.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그대로 말로 읆어 주는 것 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의 관심사로 가볍게 언급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부담 없는 짧은 소통이 자주 쌓이 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알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피스, 귀멸의 칼날, 피카츄, 마인크래프트 등 애니메이션도 좋고 게임도 좋고 학교에서 관심 있어하는 축구나 피구 같은 스포츠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으로 말을 걸어 봤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퉁명스러운 답변이나 단답형으로 말이 끊길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부분으로 접근을 하면 아이도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술술 말을 하면서 대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바로 마음을 열기를 기대하는 것보단 평소에 부담이 없는 짧은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이고 대답하기 쉬운 질문으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대답에 바로 해결책을 주거나 훈계를 하는 것보단 그랬구나 정도로 답하고 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많이 혼냈다면, 엄마가 요즘 너무 혼내기만 했다고 먼저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은 시작입니다.

    관계는 한 번의 대화보다 혼내지 않고 함께 웃는 시간이 쌓이면서 회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저번글 에서도 한번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아이들이 또 엄마한테 다가오려고 하시지 않는군요ㅠㅠ

    그래도 저는 그와중에 정말 다행이고 잘하셨다고 생각이 드는게

    평소에 아이들을 다그치거나 혼내는 일이 많았다고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보시는 것도 있기도 하고..

    또 아이들에게 예전과 다르게 친절하게 다가가려고 해보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고 대단해 보이세요~

    그래도 아이들이랑 다시 가까워 지시려고 노력을 하시고 계시니

    아이들도 이미 충분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현재 아이들이 엄마한테 오려고 하지 않아서

    지금은 많이 마음이 안 좋으실 거 같은데요~ 사실은 지금 아이들이

    제가 볼때는 정말로 엄마가 싫어서 다가오지 않는것이 아니고

    제 생각으로 보았을때는, 아직은 아이들이 엄마와 살갑게 지내는게

    조금은 낯설거나, 아니면은 엄마가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이

    아이들 기준에서는 어색해서?일수도 있어요

    또 은연중에 아이들 마음속에서.. 또 혼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조심스러운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시고

    무리하게 다가가시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한번 행동해 보세요~

    예를 들면은 억지로 친해지려고 다가가시지 않더라도

    맛있는 반찬을 하셨을때 "너희들이 좋아하는 반찬좀 해봤어~"

    "얼른 나와서 엄마랑 같이 맛있게 먹자"

    이런식으로 일상에서 일어날 일을 접목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해보시는 거에요

    필요할때에 이런식으로 상황 전달을 해주시다 보면은

    아이의 긴장을 풀어지고, 경계심이 서서히 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또 자연스럽게 칭찬하는 말들을 자주 해주세요.

    너무 억지로 칭찬을 할것을 만들어서 칭찬해주실 필요는 없고

    아이가 숙제를 다 끝마치고 나오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숙제 하느냐고 정말 고생 많았어"

    하면서, 이렇게 가볍게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시는 거에요~

    이렇게 작은 칭찬들을 습관처럼 아이들에게 해주시다 보면

    아이도 별거아닌 일상적인 말에도 자존감을 얻게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엄마하고의 사이가 풀어지게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단번에 마음을 열지 않더라도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칼로 물베기 이기에

    가족간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다시 가까워 지게 되어 있답니다.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보시고 기다려주는 태도가 반복되면

    아이도 부모님의 진심과 변화를 느끼고 알아줄거라 믿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과 대화할 때는 질문부터 쏟기보다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어?처럼 답하기 쉬운 말로 시작해보세요. 조언이나 훈육은 잠시 미루고 아이 말에 먼저 공감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평소 함께 간식 먹기, 산책하기처럼 편한 시간을 늘리면 엄마아빠와 말해도 혼나지 않는다는 신뢰가 생겨 조금씩 먼저 다가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는 항상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약하고 오랜시간 대화하는 것에 익숙치 않기 때문에 아이와 눈을 마주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일단 아이가 억울하고 속상한 것은 무엇인지 아이의 이야기를 끊지말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랬구나~ 속상했겠구나~ 라는 식으로 공감을 해주시구요. 일단 질문자님이 아이를 혼내기만 한다면 아이와 거리가 계속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분과 역할을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아이들은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모두 감안해서 너무 혼내지 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