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녀 사이에 인연이라는 게 진짜 있을까요?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성인 특별한 어느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처럼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자신과 통하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것인데, 저도 한때는 나를 너~무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기도 했었고, 또 한때는 나는 너무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저를 그저 귀찮고 불편한 존재로 여기는 여자를 마주하기도 했었구요.
이런 양극단의 관계를 겪으면서 느낀 건,,, 나는 예전이나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사람이고 상대방만 바뀌었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상반된 반응이 나올까 하는 생각에 굉장히 비현실적인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인연이란 게 대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구요.
최선을 다해도 이어지질 않기도 하고 별다른 애를 쓰지 않아도 이어지기도 하고 무엇이 기준인지 모르겠어요.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하고 특별한 누군가의 존재가 나를 인정해줄때 더욱 자존감이 오르겠지요. 반대인 경우는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참하게 느껴지고 내가 그렇게 못났나 하는 자괴감이 한동안 괴롭힐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