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패드할때마다 저에게 안 보여주려고 합니다.

아이가 초4인데 매주 주말에는 패드를 자유롭게 2시간정도 하게 합니다. 제가 가끔씩 잘하고 있는지 보려고하면 안보여줍니다. 좀 서운하긴 한데 그냥 안보는게 나은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라면 부모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자기만의 영역이 생길수 있습니다. 무조건 보여 달라고 하기보다 평소에는 존중ㅇ하되, 유해 콘텐츠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규칙은 미리 정해 두세요. '널 의심해서가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라서 그래'라고 설명하면 신뢰를 지키면서 지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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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초4 아이라면, 사생활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시기라서 부모님에게 화면을 보여주기 싫어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진 않습니다. 다만, 무조건 보지 않는 것보단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 안전을 지키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널 감시하려는 게 아니라, 인터넷을 위험한 상황이 없는지 함께 확인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평소에는 믿고 맡기되,

    유해한 콘텐츠나 개인정보 노출 등 안전에 관한 규칙은 미리 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서운한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지금은 억지로 보여 달라고 하기보단

    아이가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신뢰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패드를 할떄마다 부모님한테 패드로 어떤 것들을 하는지

    보여주지 않으려는 행동을 많이 보이나 보네요~

    아무래도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패드로 어떤걸 하는지

    당연히 궁금하실 수 있는 부분인데, 아이는 반면에 패드하는 것을

    부모님한테 숨기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이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너무 궁금하고 의아한 기분이 드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 답변에 대해서는 아까 이전글에 아이가 방안에 들어가서

    전화통화를 한다는 거와 비슷한 답변을 드릴 수 있는데요~

    아까 아이도 방안에 들어가서 통화를 하는 행동에 대한 원인도

    아이가 사춘기가 접어들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필요해지기도 하고

    또 아이도 개인적인 비밀이 생기는 부분이기에.. 사생활이 생기면서

    아이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모습들을 보일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패드를 숨기는 것도, 통화를 숨기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아이는 자신이 패드를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것을 하는지

    부모님한테 알리거나 굳이 밝히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자연스럽게

    부모님 몰래 패드를 사용하게 되는 거랍니다.

    예를들면 어른들끼리도 서로의 핸드폰을 보면서 터치하듯이 않으면서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듯이, 아이한테도 마찬가지인 부분이에요

    하지만,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이다 보니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무관심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호기심이 아주 왕성한 나이이기 때문에

    인터넷 세상에서 자극적이거나 위험한 영상, 게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라서 어느정도의 유의할 부분은 필요하기는 해요~

    그렇다고 아이의 패드를 몰래보시는것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고

    아이에게, 패드를 이용해서 자극적인 영상을 본다던가

    위험한 영상을 본다던지, 유해한 영상만 볼 수 있지 않도록

    평소 아이에게 잘 말씀해 주시면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아직은 너는 초등학생이고 미성년자인 나이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을 해야한다고 말씀을 꼭 드려 주세요!

    하지만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는 훔쳐보는 대신

    "오늘 패드로 제일 재미있게 한 게임이나 영상이 뭐야?" 하면서

    관심사를 물어봐 주시는것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패드할 때 질문자님에게 안보여주는 것은 아이만의 독립성과 사생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영상이나 성인들이 볼만한 것들을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간섭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일단 안보여준다고 해서 억지로 뺏거나 강제로 못보게 하는 것은 굉장히 아이와 거리가 더 멀어질 수 있으니 삼가시는 것이 맞구요. 그래서 아이가 패드를 할 때 억지로 뺏지 마시고 패드를 다 사용한 후에 아이들 몰래 어떤 것을 봤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유해한 영상을 본 것은 아닌지만 체크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도 본인만의 사생활이 있고 나만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그 선을 넘지 마시고 아이를 존중하고 믿어주시는 것이 제일 우선적인 겁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는 부모로부터 조금씩 정신적으로 독립하려는 욕구가 생깁니다.

    숨길 만한 나쁜 짓을 해서가 아니라 나만의 개인적인 공간/행동을 지키고 싶어서 화면을 가리거나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가가서 검사하듯 확인하기 보다는 아이의 흥미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방식이 더 효과적 입니다.

    게임이나 유튜브는 자유롭게 하되, 부모가 안전 확인 차원에서 가끔 물어 볼때는 기분 좋게 공유해 주기를 약속으로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완전히 방치하고 안보는 것도 위험하지만, 아이 뒤에서 몰래몰래 훔쳐보는 방식도 맞지 않습니다. 아이가 안 보여주는 싶어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잔소리 방어본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마인크래프트 등 "또 게임봐?"이러는 잔소리를 할까봐 안보여 주는 것입니다.

    너무 자세히 보려고 하지 마시고 1. 반드시 거실에서 보기 2. "너는 어떤거 좋아해?" 하면서 관심과 호기심의 태도로 보기 3.솔직하게 부모님 마음 털어놓기 3가지만 지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라면 패드 사용에도 어느 정도 사생활을 원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들여다보기보다 사용시간, 앱 결제 채팅 규칙을 미리 정하고, 가끔 함께 보자는 식으로 접근해 주세요. 숨기려 할 수록 감시를 강화하기 보다 이유를 물으며 신뢰를 쌓는 게 좋스빈다.